대통령 내외분의 해외일정들을 보면서
사람의 걸음걸음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지는게 정말 신기해요.
저 자신도 오글거리는데 이번에 파독광부, 간호사님들 만나신거며
여사님이 윤이상님 묘소에 통영의 동백나무를 심으셨다는 사진을 보며
정말 그 생각이 번뜩 나더라구요.
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실까 참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으시다 싶으면서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빚이 많은 나라구나..싶더라구요.
한국전쟁을 겪으며 많은 나라에서 우리를 도와주었는데
그걸 모르고 살았네.
근데 대통령님이 잊지않으시고 항상 다른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도움을 기억하고 고생하신 분들께 고맙다고 하시니 참 멋지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타국민이든,자국민이든 누구 하나 잊지 않고
국민 한명한명을 생각하며 일을 하시겠구나 싶으니
대통령님의 임기가 줄어가는 하루하루가 아쉽네요..
국가가 해야 할 것.
보여주어야 하는 모습.
그 기반에 국민에 대한 사랑, 헌신한 사람에 대한 공경들이 있다는게
이렇게 감격스러운 일일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 제 삶이 당장 바뀌지 않아도, 힘들어도
혹시나 생길 내 아이의 세상은 좀 달라져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무슨일이 있어도 대통령님을 지지합니다.
이니 하고싶은거 다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말고 건강히 돌아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수기도여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싶으신거 다 하시길 ....
님깨서 말씀하시는것에 대해 하나도 덧붙일 말이 없네요....
더 이상 무슨 수식어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 알럽 이니 ! 알럽 수기 !"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이 함축되어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신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뿌듯한 뻑뻑함을 가슴속으로 부터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포옹하실때 사진 보면 다 눈 꼬옥 감고 계심
사소한 것에서 느껴지는 진심
과거엔 동베를린을 동백림이라고 했고,
그래서 동백나무를 심었나 보네요.
박정희가 동백림 사건으로 윤이상외 여러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았지만 결국 무혐의로 석방.
박정희가 간첩으로 몰아 사법 살인한 인혁당 사건의 프리퀄이었죠.
통영시 시목이 동백나무, 시화가 동백꽃이라 합니다.
통영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과 나무.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VdkVgwKey=23,00740000,38
이런 게 바로 진정성 이라는 거겠죠.
진짜에게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가짜들은 아무리 꾸미려 해도 티가 나는 것...
출근하다가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 쓴건데 베오베라니..! 이니 수기 하고싶은거 다 하세여!!!!!!!
지금으 감동 생성 대통령.
그전은 국민 위암 발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