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해피엔딩의 분기점

피가… 이 몸에 요동친다! 썩은 공기가 망가진 폐를 채운다! 나는… 다시 살아났다!

검은 영혼석이나 빨리 완성해요 아저씨

이게 뭐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악마 군주들의 영혼이 검은 영혼석 안에 갇히다니! 네팔렘, 맡은 일 따위는 잊어버려라. 네 동료는 널 이용할 생각뿐이다. 

이 새1끼가 또 뭔 개소릴...

잘 들어라 네팔렘 사실 아드리아는 디아블로와 작당하고 검은영혼석을 통해 대악마로 다시 부활하려는 것이다. 거기다 레아를 그 검은 영혼석의 숙주로 삼으려고 하는 거다. 니가 마주해야 할 적은 내가 아니라 아드리아다!

미치광이의 헛소리에요! 저자가 검은 영혼석을 독차지할 속셈이라구요!

.... 티리엘은 어찌 생각하오?

흠... 말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너무 터무니 없군요... 그렇다면 졸툰 쿨레 어째서 아드리아가 디아블로와 작당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애초에 검은 영혼석 얘기 누가 꺼냄?

어... 음...

그리고 저 인간 벨리알 한테 잡혀있었다며? 벨리알이 왜 안죽이고 냅뒀겠어 쟤 살려서 정보 캐내려고 하는거였겠지

그...런가?

일단 저자에게서 검은 영혼석을...

아드리아는 좀 주둥이 닫고 졸툰 쿨레 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악마들을 봉인 할텐가? 벨리알의 정체도 알고 있겠지?

그것보다 벨리알을 처치한다음 세체론 폐허에 카나이의 함이라는 고대 유물이 있는데 가는 김에 그것도 찾으러 가자 그거 쓰면 너 짱쎄짐

ㅇㅋ 일단 벨리알 족치고 얘기합시다.

티리엘 어떻게 좀 해봐요!

레아 아드리아 좀 묶어놓고 있으십시오. 빨리 벨리알 먼저 죽이러 갑시다.

그렇게 아즈모단과 벨리알을 차례대로 봉인하고 성역에는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아드리아....병1신...새1..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