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0년 전 처음 진해 군항제 다녀 왔었는데 오늘 두번째 다녀 왔습니다.
78년도 9월21일 진해 6정문으로 머리 빡빡 깎고 들어 가던 생각이 또 나네요.
그땐 하늘 무서운 줄 모르던 천방지축이였던 제가 오늘은 60대 중반 초로의 늙은이로 변해 진해를 가봤습니다 ㅎㅎ
참 세월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행암 구보 하던때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 5병사 앞 뻘밭에 선후배들과 던져버린 군번줄은 해안도로 만들면서 묻혀 버렸네요.
제 집사람인데 악플은 달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녓적엔 진짜 예뻣는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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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892854
진해 군항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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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봤습니다.ㅎ
저도 해군출신인데 한번가봐야겠네요 ㅎㅎ
이쁜 배경에 고운 모델과 함께시니 맛나는 음식 많이 드시면 금상첨화겠네요. ㅎ
지금도 아름다우신데요
두분이서 아름다운 추억여행
하셨군요~
나이 많이 먹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들은적이 있었는데 아직 어린 제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ㅎㅎ
꽃구경 다녀오셨네요!!
사람이 많아서 고생하셨겠지만 그래도 두분이서 함께한 봄여행 부럽습니다^^
저도 어제 군항제 다녀왔는데 지나가다 뵀을 수도 있겠네요. 풍경이 좋아서 두 분 다 즐거우셨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