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89168

전기쟁이로서 원전반대 이유

1.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부분에서 대체가능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전기차라는게 가능하냐 이랫는데 배터리 기술의 발전을 보세요)
2.원전 분포도 보고 저런 이야기 하시는분은 오늘만 사시는 분들입니다..
3.원전 사고사래 엄청 많은데.. 세계 삼대 원전 사고 보세요 

댓글
  • rider900 2017/07/05 20:49

    ESS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배터리는 보조 수단에 가깝죠.

    (YhLf2E)

  • zane14 2017/07/05 20:59

    중국 진짜 무섭네요.
    지금 운영되는게 몇기 없어서 무뎠는데 저거 다 건설되면 진짜 ㄷㄷㄷㄷㄷ.

    (YhLf2E)

  • 레이시나 2017/07/05 21:09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났는 데도 건설 예정이라니 후덜덜하네요.

    (YhLf2E)

  • 역사를기록하자 2017/07/05 21:30

    우선 '전기쟁이'가 아니라 '전기장이'겠습니다만
    그리고 '사고사래'가 아니라 '사고사례'이고요.
    그럼 궁금한 내용좀 묻자면 전기차 배터리는 겨우 차 하나 움직일 정도만 되면 됩니다만
    원전 관련 내용은 국가 내에서 수만명이 쓰고 공장을 돌릴 정도의 전기량입니다
    비유하자면 디젤자동차랑 화력발전소 정도의 차이인데
    그걸 가지고 이것도 됬으니 저것도 되지 않을까 하는 너무나 이상적이고 희망적인 관측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원자력 발전소가 큰건 천만키로와트까지 전력을 생각하는데
    현 기술력의 배터리나 축전기로 이 부분을 커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흔히들 얘기하는 태양광 발전의 경우 저녁에는 발전이 안되서 독일이 밤에는 원전많은 프랑스에서 전기 수입하고 있는데
    수입해 올 국가도 없는 우리나라라면 낮에 발전한 걸 충전해서 저녁에 나누어써야 할텐데
    과연 상식적으로 발전소 규모의 전기를 충전 할 수 있냐고 보는지 궁금하고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각 태양광 패널에 따로따로 축전기 혹은 배터리를  연결하는 방식이 될텐데
    이런 방식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주력으로 사용하였을때
    예비율 조절과 전기 계통 주파수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그런 기술이 개발되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수력은 우기건기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조력은 생태계 파괴량이 장난이 아닌데 에너지 수급율은 한참 떨어지니 넘기고
    뭐 다른 여려 신재생 에너지들이 원자력 화력에 비해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데
    단순히 기술일 발달할테니 문제 없을거야가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밀도와 영토면적을 고려했을때
    훨씬 효율성이 떨어지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 수요를 충족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500만킬로와트급 원자력 발전소만큼의 에너지를 태양발전소로 얻으려면
    거의 송파구 절반에 해당하는 크기가 필요한데 말이죠
    제가 전기전자공학부 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 전공은 많이 못배워서
    이것저것 모르는게 있어서 전기장이분께 질문드립니다

    (YhLf2E)

  • 싸만코홀릭 2017/07/05 21:57

    중궈는 폐기물 파묻을 곳 많다고 냅다 짓는건가? 미쳤구만

    (YhLf2E)

  • 마네킹맨 2017/07/06 07:43

    중국이 더 문제 같아보이네요 터지면 황사 오듯이 방사능 구름이 오겠는데요

    (YhLf2E)

  • 파리대제 2017/07/06 07:49

    원전이 사용할때는 싼데, 폐기기술은 진화가 없죠.
    결국 몇대에 걸쳐서 후손들이 똥을 치워야 하는데,
    차라리 부채를 물려주면 모라토리움이라도 하지
    살던 땅을 물려주지 못하는 것은 더 나쁜 일이죠

    (YhLf2E)

  • 우르부르 2017/07/06 08:10

    이렇게 간단하게 끝날일이면 논란이 안됐겠져..
    1.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아무리 좋아진다한들 제어가 안돼요.  ess가 보조일 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처럼 큰 비중이 아닐때나 가능하지 원전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까지 대체하려고 할 때 ess없이는 불가능합니다. PV에 ess연계할때 rec가중치를 5나 주는 이유가 있져. 그것도 아주아주 많이 필요할거에요. 윗분댓글에 500MW 생산하려면 송파구 절반만큼의 pv패널이 필요하다 하셨는데.. 배터리도 그 이상 필요하다 봅니다.
    2.3.은 동감합니다만 진짜로 딱히 뾰족한 수가 생각 안나네요.
    신재생 뭐 좋지만 지을 곳이 없어요...

    (YhLf2E)

  • 앤디웜홀 2017/07/06 08:25

    독일의 사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은 전국토의 고속도로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중이죠.
    그리고 핵발전을 먼저 폐기선언하고 복합 친환경 발전시설을 연구하고있습니다.
    고효율 태양광패널의 개발로 예전보다 대지면적 대비 발전효율도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아시다시피 핵발전은 한번 사고나면 대책이 없습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현재 핵폐기물 처리 기술이 없습니다.  공그리쳐서 지하에 묻는거 말고 없죠. 그것도 안전하지도 않고요)
    이번 G20회의로 태양광발전 강대국인 독일 방문겸 해서 태양광 관련 정책도 더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YhLf2E)

  • 쨘쨘짜라라 2017/07/06 09:04

    원전 폐기물 관련해서
    단순히 지하 공구리 치고 끝이 아니고
    혹시나 후손이 이걸 열려고 할까봐
    못 열게 고민하던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ㅠㅠ
    단순히 몇십년이 아니고
    까마득히 오래 시간이 지나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 후손들이
    방사능 핵폐기물을 발견하고 열려고 할겁니다
    그만큼 긴 기간을 우리는 걱정하면서 묻어야 함...

    (YhLf2E)

  • 뿌르딩알 2017/07/06 09:13

    건설중인 7기도 중단했으면 좋겠다

    (YhLf2E)

  • 코봉이노 2017/07/06 09:18

    와.. 저 중국놈들  돌았나..  제대로 관리도 못할거면서.. 사고나도   공산주의 국가 답게  입막음으로  해결할테고.. 일본 조차도  눈가리고 아웅이었는데..

    (YhLf2E)

  • 허니와인 2017/07/06 09:24

    한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만 쓰신내용중 에 아래 내용은 불가능합니다
    5. 전력 수요의 첨두는 여름 4시입니다. 희한하게 태양광이 땀을 뻘뻘흘릴때 입니다. 그래서 태양광은 첨두부하 20~25퍼센트를 담당하고
    태양광만으로는 국내 첨두부하를 담당할수가 없습니다 효율은 둘째치고 피크시기안 2~4시에 태양광이 풀출력을 할지안할지 보장이 안되구요. 제어도 못하는 발전에 국내 전력계통을 맡긴다는게 담당자로서 얼마나 무책임한 일인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원전을 반대하지만 신재생이나 ESS가 대안은 아닌듯합니다. 신재생은 깨끗하게 보이긴하나 만만치않게 민원도 많고 아직까지는 전기품질도 좋지않구요 ESS는 현재 설치된것들도 주파수 보조용으로만 쓰지 발전기 대용으로 부하를 매꾸는데는 불가능하다라는게 산학계의 입장입니다.
    탈원전의 해답은 오히려 오히려 국가간 연계에 있다고 봅니다. 독일이나 스위스처럼 전기를 주고파는게 오히려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피크시간대가 약 30분에서 1시간 차이가 나서 국가간 연계가 되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국민정서상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타국의 사례를 들어 그 방법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YhLf2E)

  • 혼들린우동 2017/07/06 09:43

    아직도 니콜라 테슬라가 살아 있다면....그리고 인간이 좀더 현명한 존재라면 어떠했을까? 라고 가끔 생각합니다.
    전 니콜라 테슬라가 만든 프리에너지자동차나 무선송전 시스템 그외 다수에 방법들에서 어쩌면 찾을수 있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YhLf2E)

  • 그나전화 2017/07/06 09:44

    차라리 강제로라도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한이 있어도 핵발전소는 쓰면 안됨.
    당장 풍요롭다고 사채 끌어다 쓰는거랑 뭐가 다름

    (YhLf2E)

  • kwacchus 2017/07/06 09:45

    전기 부족하다 늘 말씀 많이 하시는데, 이는 제일 많이 쓰는 점심시간 앞뒤 시간대의 첨두부하에 대해 예비율이 점점 떨어지는 걸 말하는 거에요.
    이는 위에 허니와인이 쓰신 내용대로 국가간 거래가 오히려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섬이나 마찬가지인 대한민국에서 참 힘들 것 같아요.
    극복방법은 결국 ESS로 첨두부하를 낮추거나 화력발전소를 대량 확충하여 첨두부하시간에 돌리는 건데, 어느것이나 필연적으로 대폭 전기료 상승을 불러오구요.
    원전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생각하면 결코 원전도 저렴한게 아닌데 당장의 전기료 대폭 상승 등이 아직은 두려운 것 같습니다.

    (YhLf2E)

  • Leaf社 2017/07/06 10:08

    저 본문첨부하신 사진에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기호가 무엇을의미하나요~?ㅠㅠ  가동수명인가요..?

    (YhLf2E)

  • 익명입네다? 2017/07/06 10:09

    첨두 시 ESS를 통한 해결은
    전기차 + 스마트 그리드 조합으로 일부 해결 가능합니다.
    현재 주행거리 150 km내외 차량들이 30 kWh 수준의 용량을 지니는데, 1000 만대 중 80 % 가 계통에 물려 있다고 하면 24000 kWh = 24 MWh, 얼추 4시간 전력 공급해야 한다고 보면 6 MW 수준으로 원전 다섯기 이상을 대체 합니다. 이론 상으론...
    그래서 기저 부하 발전설비를 늘리고, 첨두는 전기차 배터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누구든 생각합니다. 심지어 얘는 자체적으로 인버터도 갖고 있으니깐요.
    그런데 문제는 첨두 시간대에 시가지 내의 전력 공급은 문제가 없지만, 전기를 많이 잡아 먹는 건 사업장들인게 문제죠.
    이 동네까지 스마트 그리드화 하려면 전력 계통을 전부다 갈아엎어야 하는 수준인거죠.
    그리고 태양광 패널은 실질적으로 최대 출력의 1/3 ~ 1/4 수준의 발전 효율을 보입니다. 장시간으로 볼 때 말이죠.
    해서 실제론 3~4 배 가량 면적을 더 계산해야 합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이나 발전단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고, 풍력은 거의 근접하는 단계까지 왔지만 대체 에너지 비중이 너무 높아지면 주파수 변동이 너무 심해지기 때문에...
    현실적인 미래는...원전을 비롯한 기저부하  - 비중 높아진 대제 에너지 - 전기차를 비롯한 ESS 시스템
    모두 골고루 필요하다 봅니다.

    (YhLf2E)

  • 리플러증후군 2017/07/06 10:15

    전문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불을 끌수있는 기술이 개발될때까지만이라도 핵발전소 증설은 중지하고, 점차적 폐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만 잘 살면 끝인가요? 후손들 생각안하나?

    (YhLf2E)

(YhLf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