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 창업을 한 6개월 된 31살 청년입니다.

진심으로 쓰신 글 같아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하시고 건승하세여~!

홧팅ᆢ
이제 시작입니다ᆢᆢ

영상업 20년차 그냥 눈으로 읽고 드는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기업에서 의뢰받아서 외주로 진행하는 영상제작은 실력(촬영/편집/음향/조명/특수효과/CG 등)이 정말 뛰어나면 매출을 잘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잘 못 된생각은 아니지만,
이 생각으로 계속하시면 계속 힘드실 것 같습니다.
(육체적/정신적)
이유는 음... 한줄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이 생각을 한 자기 자신에게
이런저런 상황들을 보시다보면,
언젠가 다시 되묻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매출이란게 실력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가?
관공서 영상제작과 같이 나라장터에서 입찰을 하려해도 기술평가 요인(현재 공고에 준하는 최근 실적, 4대 보험 명단, 재무제표 등)에서 워낙 뒤쳐지기 때문에 나라장터 입찰은 계속 입찰을 하는 업체가 계속해서 낙찰을 받는거 같습니다.
RE:구구절절 적었지만,다 지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남의 돈뺏기도 쉽지않은데
조달청에 입찰하고,나라 돈 뺏기가 쉽지않죠.
되는사람은 계속 되는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앞으로 계속 영상제작 하실거라면,
계속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응원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알게되실거라 믿습니다.
큰 업체는 선순환 이지만 작은 업체는 정말 무언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있지 않는 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말 파격적인 견적, 정말 뛰어난 실력 둘 중 하나는 갖쳐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RE: 이유가뭘까요? 제가 이해하기 힘들고 안타까운사람들이
큰거에 자기비교하고
스스러 급 나누기를 하는사람들입니다.
큰업체 큰일하는사람들 그만 듣고 보고 하시고,
이렇게 글 쓰신김에,
내가 6개월지난 지금,
내 실력과 업계에서 내 인지도가 어떠한가?
나는 파격적인 쌈마인가?
훌륭한 연출력이 깃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창의적인 제작자인가?
아니면 나는 파격적인 실력자인데,발주처는
그 실력과 노력에대하여 제 값을 주고있는가?
견적과 실력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호기심에 시작하셨든 재미로 일을 시작하셨든 어떻든,
우리 영상제작자들은 생각을 시각화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호소 하는 일입니다.
얼마나 멋진 일 입니까?
지금은 이 생각 저 생각
여기저기 둘러보고 할때가 아니라,
대표님이 생각한 그림 그리시면,
그게 서울영상업계에 있어 한부분으로써
대표님 회사가 자리잡을 것 입니다.
대표님의 솔직하고 주관있는 글을 읽자니,
제기 첨 영상업할때 본문내용으로 힘들었던적이 떠올라
장문의글이 되었습니다;;;
그건 아닙니다!말하고자 한게 아니라
그냥 저때는 그랬지, 이랬지 추억?뼈아픈 추억 떠올리며
제가 드는생각 적어봤습니다.
응원합니다.잘하고계십니다.

조언을 드릴 처지가 아니라, 그냥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저희도 홍보 동엉상 발주 자주 나가는데
영상 업체 요즘 많이 힘든거 같아요
저희가 일 소개 안해주면 일없다고 하는업체도 있네요.
화이팅 하시고요

적당한 실력에 영업력이 더 잘 먹힙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물론 입장은 많이 다르시지만요~ 안보셨음 꼭 보세요~ 화이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저도 4년전에 똑같이 어느 커뮤니티에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었지요...
그리고 어떤분이 커피사주시겠다며 연락하라고 하셨고,
그분을 만나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힘을 얻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그 힘 나눠드리겠습니다.
전 합정동에 있습니다.
합정동에 오신다면 커피한잔 사드리겠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나 포트폴리오 모음 같은거 볼 수 있을까요?? 저도 영상에 관심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