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서 글읽고 씁니다
부부둘다 아무이상이없는데 아기가 오질않아
가슴앓이하던 친구가있었어요
친구보다 훨씬 늦게 결혼한 제가 임신을한뒤
저는 왠지 모를 미안함에
친구는 후에 사실을 알고
괜히 서먹해져서 연락이 끊어졌다가
임테기 두줄 사진을 친구가 sns에 올린것을 보고 펑펑울면서
제가 전화했던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친구아이가 5살이고 엄청난 비글어린이가 되었어요^^
친구는 이것저것 해보다 결국
시험관해볼 마음으로 몸 만들기하던 중에
이것을 먹었다고해요
친정엄마가 구해온
"꽃이 피었던 토란대"
토란이 꽃피우는게 흔치않다고하더라구요
시골장터를 뒤지고뒤져서 5개를 구했고
그걸 푹 삶아서 물로 마시고
닭을 넣고 푹 삶아 그걸 또 먹고
이런식으로 먹는도중
그렇게 기다리던 아기를 만났다고 해요
친구 가슴앓이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저는
그게 우연이든 아니든 토란대먹고 아이낳았다고믿는 친구말에
동조해줍니다
그리 고가는 아니었다고하니 아기기다리시는분들 시도는 해보셔도 괜찮다 생각해서 글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8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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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보면 저는 정성이 하늘에 닿았다고 표현을 해줍니다. 저 아는 분도 5년정도 아이가 없었는데 정말 전국 각지에서 약 안지어먹은데가 없더라고요. 그분 말씀으로는 경주에 정말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 거기서 약 지어먹고 아기가 들어섰다고, 나중에 임신 안되면 꼭 가보라 하더라고요. 유명한 한의원이래요.
물론 아직도 노력하고 계신분들 계십니다. 아마 그 정성도 곧 하늘에 닿을거예요. 다들 힘내세요!
여자들 몸 따뜻하게 해주는데 염소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한약재와 함께 염소를 달여서 한약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서 먹는데..... 정말 이쯤되면 정성에 감동해서 보내준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임신에 몸따뜻하게 하는 음식이 좋은건 사실같아요
저도 두번유산끝에
한약먹고 약효과?인지 밤에 땀이 그렇게 나더니
그달에 임신되서 출산했었네요
저랑 제 아내도 2년간 소식이 없어서 시험관까지 해봤는데도 안되더라구요.....
서로 맞벌이라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냉해서 그런다는 말을 듣고 한약먹고 기초체온을 올렸더니 한방에 되더라는.....
맞벌이라 지원도 안되는 인공수정, 시험관에 돈 천은 날린 것 같은데 허무하더라구요...^^;
저도 몸이 냉한 편이었는데 좌훈 하는곳에 한달 등록했다가 두어번 남겨놓고 임신인거 알아서 더 안갔었어요
몸 따뜻하게 하는거 강추합니다!!
저도 결혼 3년만에 임신해서 지금 5개월된 딸키우고 있어요~ 임신까지의 과정....난임병원도 다녀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너무 속이 상해서 딩크선언도 해봤네요..속 끓이느라 몸 상했을거라며 친정부모님이 구해주신 산삼두뿌리..신랑이랑 나눠먹고 그 달에 임신했어요~ 산삼빨 받아서인지 저도 아가도 아직까지 아픈곳없이 건강하네요^^
맞아요 저도 유산하고나서 기초체온올린다고 따뜻한 차랑 식습관 바꾸고 집에서 내내 양말신고자고 그랬는데 지금 아이 품고있는게 참 기적같아요 :)
저는 몸이 찬경우에 선모초인지 섬모초인지 하는걸 달여 먹고 애생긴 사례를 봤어요
굳이 이거 아니라도 당사자한테 잘맞는 음식이나 약재를 복용하면 효과를 보시는분들이 꽤 계신듯하네요
딩크 ...참 얄미운 말임 후배가 난 딩크로 살꺼야하면서 그렇게 딩크 찬양하고 아이 기다리는 사람 속 긁더니 나보다 늦게 결혼해서 결혼하고 어머 애기가 생겼어 너무 사랑스러워 이러더니 애셋낳고 삼
이젠 안보는 후배지만.. 난 딩크족이야 이러면 그때 생각이남
기초체온 올리고 따뜻하게 하는거 추천이에요
겨울에도 양말도 안신던 스타일인데 임신하겠다고 했다가 몇달동안 소식도 없다가 수면거들 입고자고 수면양말신고 두달만에 임신해서 곧 두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