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이제부터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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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내가 중간에 뭘본거지?
키랑 몸무게가 ㄷㄷㄷ
부디 잘 극복해나가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달라졌어요' 편집본들을 보면
대부분 갈등이 심각한 앞부분만 올라와서
'와 이 집은 이렇게 막장이네, 와 이 사람은 이렇게 못되먹었네'
하는 인상만 남기는 자극적인 막장드라마 느낌이었는데
이 글은 그 갈등을 해소하는 뒷부분까지 완전하게 올라와서 더 즐겁게 봤어요.
잘 읽었습니다. :)
여러분 달라졌어요 보세요!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와...... 진짜 남편.... 아오...
이런.....
아..... 부아가 치민다....
밥이 중요하니
마누라가 삐쩍 말라가는데 음식투정을 부려???
근데 아내도 음식공부를 하려는 노력도 없었나보네여 나 같아도 남편이 내 애한테 간이나 온도도 안맞춰보고 줬으면 진짜 ....생각이없나 생각들듯...
이거 본방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남편분 표현이 너무 거칠고 상처주는 말도 하고 그런 건 맞아요.. 당연히 잘못하신 부분이고
근데 아이 밥 문제와 간식 문제도 그렇고 아내분이 정말 남편을 답답하게 만든 책임도 있다고 느껴졌음. 보는 저도 답답했으니까ㅜㅜ
아무래도 타지와서 살고 가뜩이나 음식이랑 친하지 않은데 그걸로 남편과 트러블이 생기고 하니까 더 속으로 품고 들어가게 된 거였겠져..
저 이 영상 봤는데... 저 남편이 말할 때 분위기라던가 인상이라던가 그런게 아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험악해서 제3자가 보고만 있어도 뻘쭘해지고 더 심해지면 같이 짜증이 날 정도해요. 그리고 상담받을 때 아내분이 엄청 서럽게 우시거든요 자기한테 상처줄려고 그런 말 한거냐고 너무너무 서럽게 우는데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있는거 보면서 진짜 소름끼쳤어요. 다행인게 저 여자분은 거식증이지만 굉장히 긍정적이에요. 상담한 의사도 굉장히 그걸 좋게 평가했구요.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처럼 끝나긴 했지만 실제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진짜 잘 마무리 된거였으면 좋겠어요.
진작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을 상황같네요
그래도 남편이 방법을 몰라서그랬지 개선의지도 강하고 아내랑 아이를 사랑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아예 생각조차 못하게되는건 이해가 가네요.. 치료 잘하셨으면...
마지막쯤 보는데 눈물나네요...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 라는 문장을 외워갔을 때의 그 마음처럼, 두분 꼭 다시 웃으셨으면....
달걀이랑 두부를 같이 삶은것 빼고는 크게 잘못 한건 없어보이는데..
음식은 자주 하다보면 굳이 간 안봐도 알지 않음??
나도 음식할때 간 안보고 감으로 할때 많은데 짰던적 없음.. 오히려 싱겁게 되긴해도..특히 애가 먹을건 더 싱겁게됨
저 애엄마도 그랬겠지 싶은데 남편이 너무 들들 볶는거 같아보임..
초콜렛도 좀 주면 어떻때서 저러지 싶음
그걸로 끼니 해결하는것도 아니고..
주위에 초콜렛 한번 안준 애엄마 거의 없던데;
저렇게 들들 볶아대면 나라면 못삼..
이 글 다른곳에서 봤을때는 기대와 다르게 방송이후 부부 결말이 결코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부인쪽 지인이라는 사람이 쓴 댓글이었는데 부디 아니길
음.. 저도 이 방송 봤는데.. 끝이 좋을것같지는 않더라구요 남편분이 과연 아내의 병을 이해할수 있을지 아내분은 과연 병을 고칠 수 있을지..
저도 이거 본방으로 본기억이 나는데...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아이 얼굴을 바닥닦던 걸레로 닦아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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