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1에서 x-t2 기변 매리트?

2년6개월이라는 출시갭이 차이나는 만큼 객관적 성능은 확실한 업그레이드입니다.
AF부터 각종 조작성, 동영상, 센서의 화소, 고감도 성능 다 업그레이드입니다.
거의 모든 성능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이지만 그 차이를 사용자가 어느 정도로 느끼느냐는
쓰시는 분에 따라 다를듯 싶네요. 그 차이에 지불할 가치에 대한 평가도 각자 다를테고,
현재 제품의 성능에 아쉬움이 없다면 쓰셔도 되고, 아니면 조금 더 나은 성능을 경험하고 싶다면 업글 하셔도 되고요.

기계식 1/8000초, af성능, 동영상 성능, 고화소, 세로방향틸트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기변할 이유는 없습니다. 성능과 편의성 차이만큼 사진은 그리 차이나지 않아요. 또 x-t1이 성능으로 못 쓸 카메라도 아니고요.

겉모습은 같지만 사실상 다른 바디라고 느껴질 정도로 x-t1과 x-t2의 차이는 크고 영상 결과물 같은 경우 log 촬영을 하지않는한 색보정이 힘든데 저희 팀원들은 a7r2의 색감 보다는 x-t2의 색감을 더 좋아 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선예도는 영상에서도 역시 a7r2가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