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랑 결혼한 일본여자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어

저건 한뿅뿅 소리 들을 만 했다

이거는 남편잘못이 확실히 크다. 이혼 안 하고 방송 나올 때까지 버틴 게 용하다

아내 몸에 사리 생기겠네 ㅅㅂ....

거식증 자체가 부부갈등의 문제였네
여자가 고집부리는거처럼 보여서 남자도 답답하고 여자는 상처받고;;

남자가 왜 저리 강압적이고 쓴소리하냐

애기 귀엽다

여자 옛날보다 지금 상태가 살이 빠지긴했는데 몸이 ㅈㄴ 안좋아보여서
남자가 ㅈㄴ 잘못했을꺼 같긴했다

니들 눈엔 애한테 줄 음식 간도 안보고 걍 만들었다는 말은 안보이나 보지?

남편 존나 말 씨알도 안들어쳐먹네 개답답..;;
아내를 이해하려는 척조차 못하는데 결혼은 어떻게 했나 싶네

원래 결혼하면 저렇게 소통장애 생김? 여친도 사귄적이 없으니 착잡하네...

끝에 잘됬긴했지만.. 진짜 지금도 개패고싶다

여자에게 거식증이 있고 그거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오해해서 더 잘못한거같은데...
그래도 오해풀고 나아진듯하니 다행

으아..

남자 존나 소시오패스 같네;

결과는 좋다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네

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서로 나아져서 정말 다행이다... 어쩔 뻔했냐...

거식증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문제삼지말아줘 정신질환이니까 일반인이 다소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려운게 보통이잖아 저렇게라도 반성했으면 봐줄만하지않을까

남자는 말을 할때 너무 날카로운데
여자가 생각이 없네...무슨 일본 만화냐? 만든 사람이 간도 안보고 남한테 먹이냐

많든 적든 둘 다 문제가 있었으니 저 상황까지 간 걸로 보이는데 왜 남자 욕하는 사람이 태반이지

저건 서로간의 문제지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자너
거식증인 여성을 어떻게 대할지 몰랐던 남편과 바꿀여지 없던 부인 말그대로 부족한 부부였던거지
이걸 또 빙시마냥 한남이네 뭐네 몰고가네 테라포밍오지게 당했나

28kg ㅁㅊ...

남편의 강압적인 태도도 문제지만 대부분 아내와 가족을 위한건데 부인이 받아들이려 하질 않는것 같은데?
저게 식이장애때문이라면 ㅇㅈ
결말은 훈훈해서 좋네

서로 고집만 드럽게 쎄네

간을 왜 안보겠어 거식증이니까 입에 대기 싫은거지
거식증은 억지로 안먹는 병이 아니라 먹고 싶어도 몸이 음식을 거부하는 병이야
저건 병 때문에 생긴 서로에 대한 오해다. 마지막에 잘 풀렸으니 앞으로는 관계가 나아지기만 바라면 됀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있으녀리ㅏ

서로를 사랑하는데 표현을 못했던거지 무슨 탓을해?

그래 시발 지금이라도 제발 행복하길.. 저렇게 웃으면서 서로 붙어 있으니까 얼마나 이뻐.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걍 거식증 병자체가 모든 사단을 일으킴.

이건 남자만의 잘못이 아닌 것 같은데?
여자의 건강도 걱정되니까 거기에서 생기는 갈등도 있거니와,
그뿐 아니라 그런 아내의 행동들이 아이한테까지 영향을 주니까 남자는 더 화가 나는 거 아니겠나?
물론 남자도 상대방 배려없이 막말하고 냉대한 건 잘못이지만,
남자만의 잘못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저런 프로 나오고 나면 바뀌긴 하냐? 원래 사람은 쉽게 안 바뀌는데...

아니 달걀이랑 두부랑 같이 삶으면 안되는것과 음식한걸 간보는정도는 초딩때도 알던건데 게다가 애까지 낳은 정도인데도 이정도면 나 같으면 이혼각이다 남편이 심한말해도 이해가 된다

저게 한쪽 문제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

남자입장도 이해감

뿅뿅 웃으면서 '아니요' 래

왜 다들 남자잘못으로 몰고가는거지 ㅋㅋ

ㅋㅋ베글 사이클느리길레 그냥 댓글 새로고침해서보고있는데 존나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보여서 재밋네
거식증이란게 정말 심각한 병인지도 모르는얘들부터 훈훈하게끝나는 결말과다르게 존나 눈깔없냐는소리나하고있고
잘알고있는사람도있고 재밋네
흔히 이런문제는 둘다 문제가있으니 일어나고 해결이되지않으면 이혼이고 해결되면 행복한 가정이란걸 모르는걸까나
당연한거지만 한쪽이 문제인 경우에 이혼이안나면 개호구 등신이던가... 아니면 애가있거나 이런경우지

남자말 하나도틀린거없는데 일본여자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우리의 숲속친구들...
누가봐도 원인은 일본여자엿음

처음에 여자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남자가 저 글내용 30%쯤에 뭔가 이상한게 느껴지더니 ...
공수가 치열하다

남편은 정상인인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아내는 비정상인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
당연하지만 전자가 더 잘못이 있는거지. 이건 성별 바뀌어도 똑같아.

둘다 비정상인 사람들 데려와놓고 한국남자니 일본여자니 제목 안붙였음 좋겠다.

거식증 무섭다.
모든 음식이 똥처럼 보였지.
입에 넣는 순간 구토감이 확 올라옴

여기서 한쪽편 탓할게아님...
여자 자체는 거식증에 걸려서 먹는거에 자체에 관심이없음
그러다보니 당연히 하는것도 관심없고 맛에도 관심이없음...
문제는 본인만 그러면 남편같은경우는 저녘먹고 오는경우처럼 자생이가능한데
아이가 있어서 문제가되고
그문제로 남편은 잔소리를 했곘지
하지만 여자는 자기가 그런경험이 없으니 이해를 못했어
이부분이 여자의 문제였지
자기 자신이 밥을먹어야되는 인식도별로없고
아기애게도 적당한 영양소가 필요하는걸 이해하려하지 않았던거지
남자의 잘못은
처음에 저런상태로 점점 말라가는 여자를 방치헀다는거야
물론 처음에는 걱정했겠지만 예상하기로는 저런상황이 점점 심해지다보면
서로 잔소리로 들리고 관계에 금이갔을거라 예상이됨
그러다보니 서로 점점 더 말을안하고
(원래라면 싸워야되지만 아이가 있는상황에서 싸우진않았을거야)
이문제는
서로의 이해부족으로 인해생긴거야
둘다 서로 싸우는걸 피하다보니
결국 대화다절로 서로의문제점이 뭔지 모르게되고
계속 그상태로 수평선이 이어졌던거지
이걸 진짜 한쪽문제로 보는건... 좀...

이건 누구 잘못을 따지기가 뭐하다 여자도 정상은 아니게 된것같고 남자도 여자가 최소한은 할 줄 알았는데 결혼해보니 그렇지도 않고
일부러 남자가 알려줄라고 하는데 저게 부인이 한귀로 듣고 흘리는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남편입장에선 이게 일부러그러나로 느껴서
신경질적으로 이야기할 수 도 있는것이고 여자는 그런의도가 아니였을수더 있고 그냥 상담 잘 받고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살았음 좋겠네
부인 상태가 너무 안타깝네 타지에서 살면서..

왜 이새끼들은 또 지들끼리 싸우고싶어서 살살 시비를 털기시작하는걸까

갑자기 오 나랑 똑같은 분 이야기인가 하고 이거 봤더니 마음이 다 아프네요.
저도 제 아내 일본인이지만 이거는 진짜 ㅜㅜ 이거는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국제결혼하실려는 분들. 아내나 남편 언어는 거의 일상회화 이상 구사하셔야합니다.
한국에서 사신다면, 적어도 둘의 대화에서는 절대적으로 아내쪽 언어로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이게 최소한의 배려라고 봅니다.
저도 외국 생활 해봤지만, 타언어를 계속 듣고 쓴다는게 정말 무의식적인 스트레스입니다. 외국이라는 곳에 살면 이 스트레스를 벗어날수 없어요.
스트레스가 그냥 적응되는거지.
저 같은경우에는 집에서 생활할때나 아내와 대화할때 무조건 일본어 씁니다. 일본인이라 오해 받은적 많았네요 ㅋㅋㅋ
아내가 읽는 책이나 웹서핑 같은거 할때도 같이 보고 거기서 또 일본어 더 배웁니다. 제 일본어 레벨은 제가 생각할때는 아직도 한참 부족하지만 일본에서 대학까지 다녔습니다.
그래도 아내랑 대화할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가끔 표현이 막힙니다.
저 같은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아내나 남편쪽의 언어를 배울려고 하셔야 합니다. 이건 좀 한국분들 한테는 안좋은 에피소드 인데,
아내랑 제가 출입국 사무소가서 비자 문제로 듣는 수업이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 1년 더 연장해주는 수업이지요. 거기에는 많은 타국가분들이랑 결혼하신 분들이 있었는데,
수업하시는 강사분이 처음 하시는 말이 이거 였습니다. 아내 때리지 마세요. 두번째로 아내쪽 언어를 배우세요. 아내랑 저랑 충격 먹었어요. 아내를 때리지 말라니 ㅜㅜ
내용은 의사소통이 안되면 결국 대화가 없어지고, 그다음은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고 수업에서 나오더군요. 이 게시글의 남편분은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문제가 제일 첫번째 였던거 같습니다. 아내의 언어를 배운다는게 쉽지는 않고 나이먹어서 힘들지만, 같이 무언가를 해나아간다는 느낌이 들고, 서로간의 대화도 많아집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때 일본어 엉망이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자기랑 대화할려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주저리 많이 써버렸습니다만, 요점은 부부관계는 원할한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누가 잘못했다 ㅈㄹ하고싶냐
유유상종이라고 같이 지낼 수 있으니까 이혼 안한거지

다른데는 훈수 아무리 두고 다녀도 남의 집안일/연애사엔 훈수두는거 아닌게 내 철칙이라 그냥 지나가야겠다

루리웹에선 취향만 존중 못하는줄 알았는데 인격이랑 정신질환도 존중 못해주는 것 같네.
해결도 잘됬다는데 이게 이렇게 누군가를 비난할 만한 일인가?

남에게 줄려고 음식을 하는데 맛을 안본다는건 나의 머리로는 이해불가다 근데 병이니 어쩔수 없지 남편도 나처럼 진짜 병인줄은 몰랐던거 같고

남편 마음도 이해는 가는게 아내 건강도 아기 건강도 걱정되니 자꾸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 지적하게되고 그게 반복되서 서로 스트레스 받는듯.
그래도 부부간에 존중하는 말투 쓰는게 중요한데 일부러 상처받으라고 심한 말하고 그러는건 진짜 아니지.

글은 서로 이해하고 훈훈하게 끝나는데 댓글은 왜 이해는 커녕 누가 더 잘못됐냐를 따지면서 싸우고 있냐.

하..이해가 안간다 자기 부인이 저렇게 뼈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걱정이 안되나?

어느 한쪽 탓을 할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오늘도 정의로운 대법관분들이 잘잘못을 따져주십니다.

저거는 한일이고 뭐고 다 있는일인데 한남일녀어쩌고 하는 이유가 뭐냐
하긴 프레임 좋아하는분들이니

본인이 머법관 된마냥 한쪽편 들어 다른쪽을 존나게 까봤자 아무 부질없어
왜냐고? 저런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문제가 아니라 쌍방향이 오랜 시간동안 여러가지 일로 얽히고설켜서 키워왔던 문제거든

거식증때매 본인이 먹는 즐거움과 맛을 못느끼고 남에게 해주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아기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남편도 그런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고 지금은 해결되서 다행

양쪽다 이해가 가는문제이긴한데 결혼전 아내 사진이랑 지금의 모습이랑 비료하면 최소 20키로는 빠진 모습인데 이 정도면 아내가 질병이 있다고 의심하고 남편이 병원에 진작에 데려가서 아내가 왜 그러는지부터 알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싶네.

위에서 막 싸우는데 그냥 방송에서만 저러는게 아니고
정말로 잘 된 거면 좋겠다
나도 한일 커플인데 아직까진 부딪히는 거 없는데
정말 앞으로도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