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소니 색감 테스트 (feat.후지) JPG 및 RAW [부제:캐논이 클리닝중. 아쉽]

안녕하세요~ ^ ^
색감때문에 고민 고민하다가 한번 비교를 하게 되어 봤습니다.
현재 현직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캐논과 비교 하고 싶었으나 클리닝 들어가 있는 상태라..
후지랑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이 사진이 제가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근접한 색감입니다.
민트(하늘색에 살짝 그린이 들어간.) 색과 옐로우(민트 위에 프린팅 되어 살짝 푸른끼 섞인 노랑) 입니다.

jpg 색감만 보고 판단하다가 혹시나 싶어 RAW도 같이 찍어 봤습니다.
쏘니 RAW는 색틀어짐이 거의 없다시피 괜찮은 느낌으로 찍히더군요.
색 왜곡이 거의 없었습니다.(미세한 화벨차이에 대한 변화. 화벨을 완벽히 맞췄을때 색 왜곡은 미세할듯)
...
물론 RAW와 JPG를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생각보다 색 왜곡이 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나마 뉴트럴과 야경이 원본가 근접한 느낌이였어요.
jpg로만 사용을 한다는 가정하에 이곳에서 약간의 변화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콘트,색감등)

위에는 후지 입니다. (원래는 캐논으로 비교 하고 싶었습니다. 캐논은 남색,보라남색 계열이 살짝 틀어져요)
...RAW와 JPG 사이에 이질감이 거의 없군요... 생각보다.. 신기 했습니다..
컨트는 확실히 좀 쎄졌습니다.

위에는 스포이드로 회색 같은 부분을 클릭해서 화벨을 맞췄습니다.
물론 메이커도 틀리고 렌즈도 틀리고 셋팅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비교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니로 넘어오려 하면서 가장 걸렸던 부분이 색감적인 부분이였습니다.
RAW 색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만.. 고용량에 컨버팅이라는 한번의 추가 작업이 들어가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원본의 느낌이 주는 편의성이란 것도 있으니까요~
jpg로 변환과정에서 확실히 마젠타 (특히 옐로우와 그린계열쪽으로..화이트쪽은 푸른색으로)
부분이 많이 첨가 혹은 틀어지는 점이 눈에 띕니다.
물론.. 이 색감도 충분히 좋습니다만 RAW 근접하는 기준점이 되는 jpg가 없다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차후 펌웨어로 보안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이 색감을 제외하고..
소니 A9 는.. 제가 써본 바디중 확실히 탑오브탑이네요.. 정말 다양한 환경에 다양한 촬영이 가능 한 바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ㅠ ㅠ
( feat. 아니.. 바디에서 딱 하나만 RAW와 똑같이 색 왜곡 없이 jgp 변환해주면.. 안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