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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 쓰는 상황에서 육두막 나오니 막상 갈등되네요

외괸이랑 판형빼고 나머지 스펙은 거의 80d랑 비슷한데
가면 큰 차이 못느낄거 같고
안가면 판형때문에 미련이 있을거 같고
게다가 캐논 풀바디용으로 개인적으로 쓰고픈렌즈가 딱히없네요
쓰고픈렌즈가 소니쪽에 있는데 소니가 자극받아
a7m3은 엄청 잘나오면서 싸게 나왔으면 하네요
아무튼 캐논은 약간 부족하게 만드면서 사고프게 만드네요 ㅎㅎ
(시야율 100프로, 28-135리뉴얼만 되었어도 ㅠㅠ)

댓글
  • 파파울프7 2017/07/02 02:28

    풀프한번 일단 넘어와 보세요 ㅋㅋ 절대 크롭 안씁니다....
    판형이 깡패라는거는 진리 / 왜 소니가 a7 2세대때부터 캐논에 해볼만 하게되었을까요 정답은 센서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600d 쓰다가 6d로 넘어간게 첫 풀프?였는데 벌써 4년차네요...절대 센서크기는 못내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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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핸드드라이브 2017/07/02 06:08

    가면 큰차이를 느끼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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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ina 2017/07/02 06:40

    윗분글에 판형제외한 기능차이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판형빼고라는 말이 적혀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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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 2017/07/02 07:30

    낚시 같은 제품 라인업을 가장 잘하는 브랜드가 캐논입니다. 자꾸 상위 바디, 상위 렌즈를 사게 만들죠. ㅋㅋㅋ 따라서 교묘하게 바디의 급 나누기를 잘 합니다. 절대로 하극상 바디를 안 만듭니다. 이게 가능한 게 카메라 시장이 dslr에서 미러리스로 쏠리긴 했어도 dslr 시장에선 여전히 캐논이 1위이고 바디 못지 않게 여전히 렌즈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기 때문이죠.
    루머는 미러리스도 사골 센서를 이용해 소니 만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소비자가 만족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생산 라인업 때문인지....회사 수익성 때문인지....아님 이 모든 게 페이퍼 루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캐논의 영업 전략을 볼 때 최소한 2번째 즉, 바디와 렌즈의 급 나누기를 통해 최대한 낚시질 하면서 지름신 강림시키는 것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분명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은 포함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캐논 크롭은 그나마 작은 100D 이외에는 아무리 잡다한 기능을 넣거나 성능 향상 있어도 의미없습니다. 그런데 이 조차도 캐논 미러리스가 후속모델이 계속 출시되면서 쓸만해져서 이젠 100D도 크게 매리트가 없어요.
    결론은 캐논의 크롭 바디들은 입문기 이외에는 아무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크롭 렌즈들은 풀로 오면 다 정리해야 하니까요.
    특히 캐논은 렌즈 때문에 쓰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신 렌즈도 풀프 위주로 나오니 크롭은 더더욱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육두막은 아니어도 육디로 가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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