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갈까말까 하다가 연차내고 갔는데 가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자리에 앉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앞에만 초집중해서 쫌 서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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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 준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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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또래들 중에서 제일 키가 큽니다. 11월생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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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반에 돌아가서 담임 선생님이랑 작별인사를 하는데 훌쩍훌쩍 울더라구요.
역시 애들은 애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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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울고 애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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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그리고 다음날 바로 또 유치원가서 만났다는 건 비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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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다녔던 유치원에 3월부터 다니게 된 동생입니다^^
(짜장면을 주문해놔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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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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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 쇼핑 중인 예비 초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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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행사라고 빌트록스 85미리를 물려서 갔는데 유치원 강당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70-200 들고갈 걸.. ㅠㅠ
집에 돌아와서 보니 정작 주인공이 마스크를 벗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포스트-팬데믹이라고는 해도 역시 아직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나봐요 ㅠㅠ
3월 입학식 때도 온가족 출동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예비 학부형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ㅎㅎ
(내가 학부형이라니!! ㅠㅠ)
첫째 졸업 축하드립니다 ^^ 아이들 둘 다 한 인물 하네요 우월한 유전자를 잘 받았습니다 ㅎㅎ
외모는 엄마한테 물려받은 것 같고... 저는 식성과 덩치 유전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저희 막내도 담주 목요일 유치원 졸업하네요 ㅎ
아빠는 노안와서 눈아 침침한데
아들은 8살 ㅋ
손주 보는 맘으로 봐서 그런지 예쁘기만하네요 ㅎ
졸업축하드려요
늦둥이시군요^^ 아드님 졸업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작이니 같이 힘내시죠ㅎㅎ
축하드리그 너무너무 부럽네요. 빌어먹을 코로나 덕분에 어린이집 졸업부터 초등학교 입학식까지 아빠표 사진이 단 한장도 없습니다. ㅡㅡ
그러게요.. 우리의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코로나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씁슬한 지점들이 많습니다 ^^;;
제 딸아이는 12월에 빠른 졸업식을 했네요. 초등 입학이라니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저랑 비슷한 기분이실듯 ㄷㄷ
학부형 가즈아!!!
사실 저도 아직 실감은 잘 안나는데 초등 입학식에 가면 확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