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할 생각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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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못배운 찌질이나 잉여세력이 장사하나...
중고 잖아
말이 참 아다르고 어다른데 괜히 싼티나게 비싼척해서 근본이 무지없어보이는 멍청한 마케팅
에초에 패션을 이해 하고못하고가 맞는건가..?
그냥 호불호로 좋아하는옷 입는거지...
자기네들이 디자인한것도아니고
빈티지옷들인디..
빈티지 컨셉으로 옷 팔더니 머리 빈티 냄
아마 빈티지 제품을 나쁘게 보는걸 잘못됬다 말하려 하는데 그래도 말이 저게 뭐니 ㅋㅋㅋ
헌옷수거함에서 옷파는 주제에 혓바닥이 기네
그냥 딱 허세에 찌든 애들 주요고객으로 잡고, 그거에 맞춘 멘트 같은데요.
'ㅋ 그래 이런거 입어 줘야 내가 좀 있어보이지.' 하면서 허세란 허세 다 부리는 애들한테 딱인거 같은데...
분기 당 수천 만원 대 학비의 최고급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 제 친구도 '나는 패션을 모르겠다'고 누군가 말하면 밥먹듯이 이렇게 말합니다.
'모르는 게 당연하다. 바쁘게 살면서 디자이너들처럼 패션 공부를 어떻게 하냐? 그런 평범한 사람들 돕는게 디자이너들 할 일이다'
라고요.
외국계 고급 브랜드 다니고 있습니다, 이 친구. 아마 힘들게 패션을 공부한 디자이너들 대부분이 이 생각일거라고 봅니다.
어줍잖게 론칭한 브랜드로 으스대는 게 우습죠.
503이가? 특이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네
컨셉임? 컨셉 오지게 잘못 잡은듯
진짜 가게 안에 있는 디자인도 ㅂㅅ끝판왕인 듯...
컨셉이라고 하기엔 뭔가 오만한 느낌이..
손님이 브랜드를 가리는 거지 브랜드는 가리질 못하는 건데.. 뭔가 착각하는 중인가 봐요.
근데 두번째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물론 말을 안 걸어주는 자체만 따졌을때에 말이죠..
저런 식으로 제품에 자신이 있으니깐 말을 안 걸어준다고 하면 싸가지가 없는거고 항상 고객과의 눈맞춤을 준비하고 있다가 고객이 부르면 가서 설명해주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요?
물론 저 싸가지 없는 매장은 고객을 배려하는 의도로 하는건 아니지만요..
호해실저번링로실
호해실저번링로실호해실저번링로실호해실저
생활화된 세컨드 핸드 제품ㅋㅋㅋㅋㅋ
중고를 겁나 어렵게말하네 ㅋㅋ
패션이 무슨 수학 과학인가 이해를 하게
티비 패션채널에 나오는 자칭 타칭 패션 전문가들이 코디하는거 보면
그냥 노답이던데
왠지 저는 마케팅부에서 혹사 당하다가 짤린 막내가 마지막으로 업무에 혼신을 다해서 엿먹일려고 저런 문구를 만들었다 라는 드라마같은 상상이 펼쳐지네요.
근데 글 느낌이 디X, ㅇㅂ, ㅍㅂ따봉ㅊ 느낌이네요 ㅋ
그러니까 저 중고제품이 구리다고 생각하면 찌질이가 되는거네요?
판매자 졸라 쿨하네요
얼어 뒤졌으면 좋겠다
저런 마인드로
빠띠셰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누군진 안알랴줌
역찌질이네..
자기들은 저거 써놓고 쿨하고 센스있다며 겁나 좋아했겠지. 이래서 공감능력이 없는 인간들이 사업을 하면 안돼요.
유럽인들이 입던 중고옷이라는 말을 어렵게도 써놨네 스튜핏 이디엇 같은 녀석들
맥스웰 방정식, 포인팅 벡터 정도도 이해 못하는 찌질이 고객 및 일부 잉여세력들은 스마트폰 구매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본문상 언급된 해당 업체입니다.
SNS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다보니 다른 분들께서 알려주신 경로로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측의 의도가 다른 방향으로 해석된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표명보다는, 오해의 소지를 만들고 하게 한, 저희 측의 잘못이 크다생각합니다.
신경써주신 많은 분들과 불편하셨던 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알려주신 경로로 확인해본 결과 많은 비판적인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기 태그 경우, 현재로부터 약 5~6년 전인 2012년부터 제작한 태그로 이전부터 매장 운영 당시, 상호가 빈티지매장이며 매장 내 다수의 빈티지 제품 안내문을 게재하고 판매하였음에도, 국내에 많지 않은 빈티지샵 특성상, 매장 내 상품을 새제품으로 오인하시고 구매하셔서 옷 안 쪽의 태그의 구김 등등 다수의 신품이 아니라는 사유로 잦은 클레임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수의 안내문과 정규품의 리테일가에 반해 훨씬 못 미치는 저가의 판매가로 일반적 이해가 가능하다 생각하였으나, 일반적 고객분들에게 이해도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더 자세히 공지가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다 구매시 가격을 볼 때 보시게 되는 태그에 공지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에도 세컨드핸드, 빈티지 셀렉샵의 의미보다 구제샵으로 통용되는 국내 다수의 정서상의 의미를 비롯하여, 작은 태그 내에 간략하게 표현하고자하다보니 당시 반X 등 타업체의 위트있는 제품설명들을 모티브 삼아, 긴 내용보다는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자하여 가벼운 생각에 해당 문구를 게재하였으나, 불쾌하실 고객분들이 계신다는 생각까지 미처 그 그릇에 담지 못하였습니다.
게재하신 다수 분들의 시선처럼 충분히 불쾌함이 발생하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용어사용에 있어서 부적절하였으며 생각이 짧고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두번째 글귀 경우에는 메이저 의류매장이 아닌 일부 일반 소규모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방문하게 되면 제품을 상세히 보고 착용해보기에 앞서 스탭분의 입담으로 판매가 다수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 원하지 않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부담을 갖게 되는 경우 또는 편하게 구매부담없이 제품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저 또한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에도 저희 매장은 고객분들께서 방문주시면 인사 이 외는 고객분들께 절대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허나 이 부분 역시, 타 매장에 비해 왜 먼저 다가와서 설명을 해주거나 코디해주지않느냐 등의 클레임이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고객분들의 오해를 최소화하고자 게재하게 된 부분입니다.
현재에는 당시에 비해 빈티지샵도 대중화되었으며 강매하는 매장 역시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저희도 이를 인지하고 글귀를 변경하였어야 하였으며 이전에 고객분들께서 불쾌하실 수 있는 부분을 고객분들의 지적 이전에 먼저 짚고 수정하였어야합니다.
허나 금일에서야 다수의 감사한 목소리를 듣고 수정하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보완할 수 있는, 고객님께서 어렵고 불쾌함을 감수하시고 소중한 의견을 내어 이야기 해주신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수년간 정기적 공지 또는 비정기적 무료 사은 행사 등에서도 몇차례 게재하였듯 매번 감사하다는 같은 단어들로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는 것 같아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허나 더 중요한 점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 큰 생각의 전환을 얻게 되었습니다.
해당 태그의 경우, 수정을 위해 다른 문구로 인쇄를 발행 요청한 상태이며 인쇄가 완료되는 대로 교체 발행 예정입니다.
더 고객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보완하여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응. 안사. 동묘가면 돼
파운드 빈티지 한번 검색해서 이미지 살펴보세요.
5년전 그당시 B급 마이너 서브컬처 컨셉으로 매장 꾸며놓고 시작한 빈티지 매장인데 지금도 장사 잘하고 계시네요.
그말인 즉슨 저런 싹퉁머리 없어 보이는 컨셉이 먹혔다는건데 뒤늦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빈티지샵을 오년 한거면 장사 수완도 좋고 센스 좋으신 분인거죠.
블로그 들어가보니 5주년 이벤트로 지난 1년간 열건의 구매가 있는 고객에게 베르사체 향수 무료로 주는 이벤트가 있네요.
장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주년 이벤트던지, 경품을 저렴하게 수입해올 루트가 있던지 저렇게 다짜고짜 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품시 2배 환불이라는 정책도 있네요.
정작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분좋게 이용하면서 몇년이나 지속되는 가게를 단편적인 정보 하나 가지고 그렇게 조리돌림하는게 마녀사냥인겁니다.
요즘은 다섯살 꼬맹이가 그려논 듯한 티셔츠도 잘팔리고(골프왕 체리밤),
여자 속옷에 손을 집어넣고 애무하는 애니그림이 박힌 옷(슈프림x토시오마에다) 도 완판되는 세상입니다.
내가 왜 소비해야 하는지 모를 법한 B급 감성에 기반한 제품, 노래, 영화 다 잘 통용되는 세상에서 저런게 왜 그렇게 문제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찾아보긴 싫고 까는건 좋고.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