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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9의 행보를 보면서..

저는 솔직히 소니 A9의 행보에 대해서 큰 박수 갈채를 날리고 싶습니다.
획기적이고 센세이션 한것은 역시 소니 답다고 할까나요. 예로 부터 알려지고 강조해왔떤 소니 스타일!! 라는 정신에
부합한 멋진 행보 라고 생각합니다. ^^ 소니포럼에서 소니 A9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디테일이나 명부는 뭐 명불허전 소니센서 답게 좋으니 말해 뭐해.... 그런거 다 떠나서 인물 색감도 한층 많이 자연스러
워졌고 부드러워서 많이 놀랐네요. (그 전에는 너무나도 차갑고 인공적이여서 일종의 시체(?)색감이 느껴져서 아쉬웠는데)
어쨌든 소니가 저렇게 공격적이고 센세이션 한것을 제대로 담아서 강한 포부를 보여줘야
나중에 캐논도 앗차! 싶어서 경쟁구도로 들어가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좋은게 좋은겁니다.
저는 캐논 300D부터 써온 십수년 캐논 빠이지만.. 사실은 그전에 DSLR로 넘어오기 전에 쓰던 디카는 소니 였습니다.
그것도 그 당시에 엄청나게 획기적이고 센세이션 했던 F717 였죠. 사진 생활에 재미를 가져다 준 녀석 이었습니다.
지금의 A9도 정말 소니스럽게 잘 나온 바디인것 같습니다.
아마... A9 M2 나올쯤에는 완성형이겠지요. 소니가 제대로 분발해서 캐논을 정신 차리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 돈이 남아돈다면.. 캐논과 함께 소니도 다시 써보고 싶네요. ^^

댓글
  • ♡서은효은파파♡ 2017/06/30 23:45

    그쵸 좋은건 좋은거구~
    일장 일단???
    하여튼 완벽하다 해도 장단점들은 다있으니깨유
    소비자는 더 좋은 상황이 된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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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AK. 2017/06/30 23:50

    글쵸잉! ^^ 소니가 계속 분발해서 기만해진 캐논을 긴장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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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찬아빠73 2017/06/30 23:46

    F717 정말 명기죠... 그 당시.. 엄청 큰 렌즈부분이나.. 그 렌즈부분이 움직여서.. 지금의 틸트 같이 촬여도 되고요... 그 후속으로 나온 828 도 좋았네요... 그 당시에도. 소니는 보라돌이 라는 별명이 붙들 만큼.. 색상표현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정말 기계적인 메리트는 엄청 났습니다.. 특히.. 그.. 와플모양의 레이저 보조광은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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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AK. 2017/06/30 23:50

    F717은 지금 봐도.... 정말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카메라였어요. ^^ 정말 재미나게 썼는데..
    신품을 구할수 있다면.. 소장하고 싶네요. ㅠㅠ F828도 아주 훌륭했죠. ㅎㅎㅎ
    저는 717를 오래 쓰다가 나중에 캐논 DSLR 300D로 넘어간 케이스 이지만요.
    아.. 레이저 보조광은 진심 간지였어요. 거기다 적외선 촬영도 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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