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문자와 메일이 왔습니다..
chase : 야! 너 오늘 새벽에. 이거 썼어?
나 : 아니 .
chase : ㅇㅋ 일단 니카드 block 할게.
영업시간중 전화가 왔지요.
chase:야 너 카드 쓴거중에 이거 수상해 니가쓴거 맞어?
나. 아니 나 쓴거 아니래도.
chase: 다른건?
나 : 어 내가 쓴거 마자.
chase :ㅇㅋ 너 카드 새로보내줄게. 저건 신경쓰지마 우리가 알아서할게.
나: 응 고마웡. 바잇
카드소유주 동선에 벗어나서 사용하면. 바로 경고 문자나 메일이 오지요.
그리고 설령 카드소유주가 실수했어도(유출등등)
카드회사가 대신 처리해줍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새로운 카드번호로 변경 되었네요^^
한국도 어서 공인 인증서가 사라져야하는데...
예전에 누나 카드로 노래방 긁었다가 카드사에서 제깍 전화해줘서 성대 뽑히는줄 알았는데
이게 정상이지.
한국 카드도 그래요~ 이상한점 발견되면 바로 메시지 오거나 전화와요.
한국카드도 연락옵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업종에서 이상적으로 결제가 되거나
해외결제 거의 없던 사람이 갑자기 해외에서 많은 금액 결제하면 바로 연락옵니다
미국보다 우리나라의 FD체계가 더 뛰어난데. 미국의 사고율이 우리나라의 20배에 육박해요.
몇년전에 집앞 슈퍼에서 사장님이 실수로 두번 긁엇는데 카드사에서 바로 전화오던데요.두번 맞냐고.. 한건은 바로 취소 해줫음.
패턴이 바뀌면 연락오더군요..주유나 교통으로만 쓰다가 쇼핑결제 30만원 넘어가니 오더라구요
저런 시스템들 국내에 다 구축되어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부정사용방지를 위해 저런 시스템 운영하는 것이
부정사용으로 인해 카드사가 입을 손실보다 훨씬 적죠.
너도 나도 다 적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건 룰을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따라 시스템의 완성도가 차이가 나는데요....룰을 너무 타이트 하게 적용해 놓으면
고객과 카드사가 힘들어지고, 룰이 너무 느슨하면 도입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암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