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렸나 봅니다.(m6+ef-m어댑터+신쩜팔,사무식)

퇴근해서 배터리 충전하는 동안 집에 남아있는 1000D 구쩜팔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던것과는 조금 다르게 m6가 유난히 작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손이 조금 크시고 손가락 마디가 두꺼우신 분들은 쪼금 불편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속사케이스로 두께가 조금 늘어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
한가지 놀라운 건 의의로 신쩜팔보다 사무식 Af 성능이 체감적으로 더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 형광등 불빛아래서 테스트를 쫌 해보았는데...
사무식은 버벅거림없이 핀이 잘 맞았고
(사실 기대이상으로 정상적인 속도가 나와 주는데다 핀오차 없이 정확하게 맞았을때 사무식의 해상력을
스트레스 없이 100% 활용할 수 있는,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신쩜팔은 약간 앞뒤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버벅대는 느낌이 약간 있었습니다.
사무식 최대개방 신쩜팔 2.2조리개로 비교했을때 해상력이 아무리 가성비의 신쩜팔이라 해도,
사무식이 성능이 발군이네요.
저같이 그냥 가볍게 취미로 찍으시거나 아이들 찍는 용도라면 굳이 DSLR이어야 하나
물론 DSLR의 다이나믹한 미러움직임이나 셔터의 움직임으로 인한 손맛도 무시못하겠지만
만약 캐논에서 m6정도의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적당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상상만 해도^^
오막포처럼 뷰파인더 라이브뷰 선택지가 있는 기종도 상당히 좋지만...
저를 포함 모든 아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니다 보니 200미만 가격대의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기다려지네요^^
이상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