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서운한게 사귀기 전보다 더 많아지는거 같네요
더 잘 삐지고 토라지고 서운해하고...
여자에게 "남자친구"란 이래야해~
뭐 이런 정의가 딱 사귀는 순간부터
정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라서 별뜻없는 말에도
막 섭섭해 하고...
썸탈때는 아무렇지 않았던게
사귄뒤에는 사사건건 뭔가 문제가 되네요
되게 털털하고 무덤덤한 성격의
여자였는데 말이죠
사랑받고 싶어하는 애착이 강해져서
츤데레식 농담도 하기가 겁나요 ㅋㅋ ㅠ
https://cohabe.com/sisa/2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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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 좋아한다는 거니 참 귀엽게 보이죠...
제가 지금 그래요ㅋㅋㅋ 제이야기 적은줄 알았네요.
그냥 흘리는 가벼운말도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꾸 신경쓰디보니..뭐 할말이 줄어드는 기분이네요.
그렇다고 말수를 줄이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뭐 사람이 만나다보면 그러려니 둥글둥글하게 넘기고 그래야지..
자기 기분과 생각에 엇나가면 삐지니...이럴땐 피곤;;
아아 그러게요 요즌 딱 그래요~~
삐져있길래 왜 그러냐 한참을 추궁하니...
통화때 한 기억도 안나는 말
"내가 그럼에도 00만나주잖냐~ㅋㅋ 나밖에 없지?"
요말에 꽂혀서 반나절을 꿍해있더라구요;;;;
하...풀어주는데 진짜 거의 한시간 걸린듯...
저도 이제 뭔 말을 어찌해야하나....
24시간 로맨틱해야하나?
이변헌도 아닌대...?
이러고 있습니다
부부 되보세요 ㅋㅋ
ㅋㅋㅋㅋ 여친에서 장모님 딸이되는 순간인가요? ㅋㅋㅋ
역시 미혼은 이래못하는 ㅎㅎ
진짜 저도 이번에 제대로 연애 지속하면서 느꼈습니다 ㄷㄷ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진지하게 그런거에 그렇게 안했음 좋겠다 일단 말한뒤
만나든 헤어지든..정하면 됩니다..
바뀐다면 결혼까지도 생각해볼만한 여자고..그대로라면 결혼해도 지옥일겁니다 감수하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고..
그래도 저만 생각해주는 모습보면 모든 짜증이 확 다 날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