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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말하는 한정식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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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이스투아르 2017/06/27 19:37

    황교익 씨 칼럼 재미있지요. 특히 천일염, 활어회, 삼겹살, 토마토 내용은 정말 반성할 부분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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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급시계 2017/06/29 22:21

    기생집 밥 상이면 어떻습니까 맛만 있으면 그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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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6/29 22:26

    국내 최고급 한정식집이 정치인의 모임장소였던 요정집이였죠. 청x각 , 삼x각 등등..
    거기다 음식이 유명한 지역은 기생이 유명했던 지역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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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2017/06/29 22:29

    오래전에 논현동 한정식집 주인이 사장(이래봐야 20대 중반) 지인이라
    어쩌다 전직원(해봐야 5명) 초대 받아 갔는데,
    앉기도 어렵게 방 뜨겁게 만들고(추운 계절도 아녔음)
    음식은 전부 소금사태(아 짜네..가 아니라 에퉤퉤퉤 수준)
    그냥 나온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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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1동 2017/06/29 22:30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cook&no=205686&page=1
    요게에서 베오베 갔었던 글이에요~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아직도 의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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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렘 2017/06/29 22:34

    겸상만 안 했을 뿐  메뉴는 한정식이 옛날 양반들 음식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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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껑열린다 2017/06/29 22:35

    오 ... 한정식이라는게 이렇게 생긴거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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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갓쑥갓 2017/06/29 22:36

    옛날에는 다들 교자상에 1인 1상을 했었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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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사자 2017/06/29 22:56

    황교익이 간과한건 조선이 망하고 그곳에서 밥짖던 수랏간 나인과 대령숙수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흘러들어간곳이 기생집이었고 그곳에서 조선 최고의 맛들이 연명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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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빵쟁이 2017/06/29 23:18

    전쟁이 무척 많이 일어났던 나라이기에
    전통적인 요리가 없는 나라인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김치도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만은
    사실은 임진왜란 또는 스페인등 유럽에서 들어온 고추를
    이용해서 재탄생된 음식이죠....
    우리나라 음식들은 그 모습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고 대체로 전쟁으로 인해서 일본이 점령 할 시기에는 일본 문화와 섞이고 중국의 속국으로 있을때는 중국의 문화와 섞이고
    그리고 미국에게 원조를 받을때는 그 영향으로 밀가루 음식이 발전을 하고 ..(대표적인 예는 냉면을 먹고 싶었지만 전쟁이
    끝나고 얼마 되지가 않아서 재료가 없어서 대체품으로 탄생한 밀면.. 역사가 100년도 안된 요리죠)
    애초에 고추장으로 만드는 모든 음식들이 고추가 외국에서 들어왔기에 발전하고 탄생한 요리이기에 전통 요리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죠.
    전쟁이 많은 나라에서 전통을 찾기란 힘들어요.
    전통은 옛것들 그 모습 그대로 지키는건데
    전쟁으로 인해서 무수히 많은 문화가 들어왔던 나라이기에
    섞이고 바뀌고 변형되고 다 그렇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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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핑크 2017/06/30 00:06

    처음알게 된 사실이네요..작가에 빙의해보니 진땀나고요. 프로그램방영까지 진짜 힘들었겠다. 아이템 엎어질위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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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6/30 00:07

    역사를 근거로한 비평이라
    이영돈 먹거리 x파일보다
    100배는 더 신뢰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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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곰탱열매 2017/06/30 00:26

    그럼 전주 광주 진주 한정식이라고 푸짐하게 차려지는것도 전부 기생집에서 파생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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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어보여 2017/06/30 00:48

    인민들이 '정식'을 사먹는게 가능하지도 않았을거구요.
    그 밥의 형태는 국밥의 형태로 존재했겠죠.
    지금의 '한정식' 형태로 판매하는 식사가 고급 술집, 요정, 기생집으로 불리는 곳이 아닌 다른 식당에서 존재했으리란 생각은 안드네요.
    조금더 유추해 보면  그 '기생집' 들은 돈이 모여드는 곳이었을거고, 게다가 전라도 지방이라면 쌀이 모여 거래되고, 배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곳으로 특정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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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마른오징어 2017/06/30 00:55

    메뉴나 가짓수의 문제라기보다는 상차림 방식의 문제인거죠.
    우리나라 전통상은 원래 각상 문화라 3첩이든 5첩이든 7첩이든 9첩이든 각자 따로 상은 만들어서 자기꺼를 먹은거죠.
    저렇게 한상에 다 차리고 겸상하는 일이 없었음. 상차림도 신분에 따라 정해진거라 함부로 맘대로 못했어요.
    그런데 한정식이라고 저렇게 음식을 큰 상에 다 차려서 겸상해서 먹는 것이 기생집에서 유래한거라는거죠.
    기생집에서는 기생들이 옆에서 음식 수발을 들어주니 집기 불편하든 니꺼 내꺼 구분하기 힘들던 상관없었음.
    또 기생집이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게 일본쪽 료칸 음식에서 유래한 국적불명의 상차림이 한정식이란 타이틀이 붙어서
    마치 우리나라 전통인척 하는게 문제인거죠.
    음식에 서로 마구 침 섞이고 젓가락 부딧쳐서 불편하고 하는게 전통 상차림이 없어지고
    국정불명의 한정식이 들어오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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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향트로키 2017/06/30 01:13

    황교익은 가끔씩 일본 반자이가 많아서 걸러 들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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