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야당과 언론에 군사기밀이 유출된 데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관련 기관에서 일부 내용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과 언론에는 장교들 인사관리 차원에서 보관중인 첩보수준의 군사기밀이 시중에 흘러나오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송 장관 후보자의 지난 1991년 음주단속 및 조치내용이 그것이다. 당시 송 장관 후보자는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군헌병대로 이첩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으며, 이후 별다른 처벌이나 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부대장이 권한을 갖고 있는 사안으로 1991년 당시 해당 부대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된 33명의 장교 가운데 21명이 송 장관 후보자처럼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혈중알콜농도에 관한 자료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일부 언론이나 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만취상태'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송 장관 후보자의 26년전 음주운전 조사 기록을 비롯해 계룡대 군납비리 수사 결과, 장보고함 잠수함 사업 진행 상황 등의 자료도 유출돼 군 내부의 반 송영무 세력이 조직적으로 송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비씨 권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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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대 병사에게 줄빠따나 맞아라 야당 넘들
군대고 법이고 기록이고
뭐만 빠져 나가면 자유한국당에 모이네?
이걸 ㅅㅂ 우연이라고 봐야 되나?
개혁 방해 세력
아주 가지가지 하네 씌발놈들
그냥 감자들이나 쳐드세요!!!
내놓으랄땐 안내놓고~
주광덕 법원행정차 문건 유출 도 분명 수사 해야 합니다
근데 기사 제목만 보면 후보자가 유출해서 조사하기로 한걸로 알겠음 ㅡㅡ
청문회하면서 총질하다..... 역으로 피흘리는 야당되겠군....
일거양득
손 안대고 코풀게 되었네요.. 흥!!!
ㅋㅋ 이거 사이다일세... 청문회만 했을 뿐인데 방산비리 주역들 잡게 생겼어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