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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카메라는 참 괜찮게 만듭니다.

저도 그런 부분은 찬성을 하고 있고
실제로 정말 미묘하게 조작에 대한 부분이고 뭐고
참 편하게도 만들어 놨습니다.
촬영을 해 보면 간결하고 편합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그래서 타사 바디에서 적응이 사실 힘듭니다.;;
그런데 캐논을 보고 있자면 타 기종을 보고 기술을 적당히 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물론 마케팅의 일종이겠죠.
그 부분을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그래서 소니 바디에 컨버터를 물려서 투바디로 사용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사실 1년 정도를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소니 카메라로 구매를 했던 이유는
저조도에서 보정을 할때 컬러 노이즈가 올라오는것도 이유였긴 하지만
동영상 촬영을 해보고 안되겠다 싶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같은 경우는 원본의 화질이 전부입니다.
hd로 촬영을 하고 리사이징 한 것과
4k로 촬영을 하고 리사이징 한 것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요즘 누가 4k촬영까지 하냐고 하지만
일단 촬영해 보면 4k촬영을 안하고는 성에 안찹니다.
사진은 몇 천만화소니 그것밖에 안되는데 상업촬영 됩니까?
라고 냉정하게 말씀들 하시는데
왜 동영상은 그런 생각을 안 하실까 싶습니다.
댓글
  • 푸르푸르링 2017/06/29 17:56

    저도 4k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현재 1dx mark2 의 미친듯한 용량을 감당하면서까지 4k로 촬영만 고집하는이유는 미래를 위해서 입니다. 지금이야 4k 조차 모르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내 손에 들려진 사진기는 내가 먼훗날 일기처럼 다시보기위해서 그러니까 '지금 이순간' '내가 거기 있었다' 라는 것을 위해 촬영하는데, 최신시대 최신기술로 남길수만 있다면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실제 그것을 보았을경우 허리띠 졸라매어 최신기술이 들어간 비싼 장비를 구매한게 참 신의 한수였구나라고 반드시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가지 의문은 그러면 차라리 캠코더를 사던가? 그랬습니다. 제가 현재 장비 3대를 굴리고 있는데.. 혼자서 3대를 만질려니.. 한계가... 그리고 4k 지원되면서 렌즈교환씩 장비는... 가격대 역시 ㅎㄷㄷㄷㄷ 참 돈이 웬수 같습니다. 정말 현세대에 신이 있다면 그건 바로 돈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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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소티 2017/06/29 18:01

    캐논 4k가 용서안되는 건 용량만 크고 화질은 1dx2가 3년전 삼성 크롭미러리스 nx1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화질이 용량처럼 좋은 게 아니라 단순 압축기술이 미숙해서 그런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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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bow_Bridge 2017/06/29 18:05

    ㅋㅋㅋ 명언이십니다. 돈이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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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NTEN 2017/06/29 17:56

    동영상이 대세라는 건 맞지만..
    사실 사진위주거나 영상 편집 기술이 없는 입장에선 찍어놔도 문제에요..ㄷㄷㄷㄷ
    촬영 나갔다가 인증용으로 영상을 수십초 단위로 찍어보긴 하는데..
    그 뒤 영상처리 과정이 없다보니 외장하드 용량만 차지하는 파일로 취급하고 있는 1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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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bow_Bridge 2017/06/29 17:59

    요즘 컨버팅 하는 프로그램들이 잘 나와있어요~
    다음에서 만든 컨버터 같은거 하나 설치하셔서 해보시면 굉장히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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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로◀ 2017/06/29 18:06

    4K 영상은 되야지 하고 오막포로 찍어봤는데...
    그 어마어마한 용량과 편집시 걸리는 PC 부하... 시간...
    그러다보니 저는 오막포로 영상찍을 때
    Full HD영상으로 찍거나 아주 짧게 4K로 찍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이폰으로 찍고 말더라고요.
    그래도 4K는 됐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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