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3.5톤 트럭에게 후방추돌을 당해 3차선에 있던 제 차가 1차선으로 튕겨나갈 정도의 사고가 발생했어요
전 1주간만 입원하곤 혼자 가게를 꾸려나가는 자영업자라 아픈 몸끌고 통원치료받으며 영업 중인 상황인데
1. 대물
사고난지 1달 째 차량이 수리 중이고
(부품을 독일에서 가져와야하는게 몇 개 있어서 부품있는건 수리진행하며, 없는 부품은 주문넣어 한국으로 들여온다고 하더라구요)
제 차량을 가족도 쓰고 제가 대외적인 영업할 때도 쓰는 차량이었는데 당장 차가 없어 렌트를 했습니다만 (차가 한 대 더 있긴하지만 가족들이 타거나 장보기용으로는 부적합해서)
렌트카업체에서 사고 딱 1달이 되던 날, 연락와서는 '원래 사고차 렌트를 1달까지밖에 안 된다. 차를 가져가겠다.' 라고 연락이 왔네요
상대방 보험사에 연락했습니다
아니 렌트는 1달밖에 안 되는건가? 난 그에 대한 안내받은 것도 전혀없고 당신네 대물담당자와 사고 직후부터 지금껏 통화 한 번 한적없는데 지금 차를 가져가면 내 업무에 대한 손해는 어떻게 하냐
아무리 후방추돌일지라도 과실비율에 관해서 한 번은 연락이 와야하는거 아닌가
가벼운 접촉사고도 아닌 수리가 1달이나 걸리는 사고인데 이렇게 신경도 안 쓰냐 금감원에 접수하겠다.
2. 대인
1달간, 1주에 2회가량 전화오면서 합의하자고 합의하자고
아직 몸이 아프다. 내가 승용차에 박힌 것도 아니고 짐 가득실린 3.5톤에 박혔다. 이게 꾀병인거같은가..라고 해도
고객님이 지금 치료받으시는건 보전적치료라고 하는 것으로 안 아픈 저도 병원가면 받을 수 있는 치료다 합의하자ㅡㅡ
지금 합의종용하시는거냐 금감원에도 똑같이 그렇게 얘기해보시라
대인 연락오는거 반의반만큼만 대물담당이 연락왔어도
대인담당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단어선택만 잘 했어도 좋게 넘어가려했는데 참
https://cohabe.com/sisa/278792
상대방 보험 금감원에 민원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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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엔 부적절하고
가족들도 부담스러워하는 차입니다
렌트가 M2라니 너무 작겠네요.
3.5톤의 후방추돌 인데도 생각보다 파손이 크지 않네요 ㄷㄷㄷ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
수리로 렌트기간은 30일이 이내입니다.
렌트는 원래 30일 한도이고 더 하셔야 한다면 자비로 렌트 하신뒤 상대 가해차주에게 민사나 직접 받아내셔야 합니다....
차를 매일 이용하셔야할 상황이시면 SK렌트등 큰 곳에 문의 하셔서 자비로 렌트해서 타시고 나중에 합의금에서 더 받아내는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렌트부분에 관련하여서는 차량수리가 조만간 완료된다하여 현재 렌트하고 있는 차량을 그대로 제가 이어 사용하는 것으로 렌트카업체에 얘기해서 며칠 더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건 수리들어갈 때부터 예정 수리기간이 30일이 조금 초과할 예정이었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 사전에 언급이라도 했줬으면, 초과사용분에 비용을 지급하더라도 알고 지급하는거랑 모르고있다가 지급하게되는 부분은 차이가 있다는 점이죠
저도 새차뽑고 일주일도 안되서 버스가 들이받는바람에 똥값만들어서 잘아는데요..
원래 렌트한도 30일 한도 맞긴하고.. 대인은 전화와서 합의보는거 아마 손해사정사라고 보험 합의 해주는 사람들이 합의해주는건데
그게 그사람들 직업이라 최대한 합의 빠르고 적은 금액으로 합의보는게 그사람들 직업일겁니다..
원래 사고나시면 입원하시는게(진단 최고로 때주는 병원으로 입원) 최고 좋은 방법인데 자영업자셔서 통원치료 하시기로 하셨으니까
몸이 고생이셔도 꾸준히 정말 꾸준히 빠짐없이 통원치료 받으세요 그럼 받을수 있는 합의금도 당연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나중에 합의하실때 일상생활중 갑자기 또 아플수 있으니 향후치료비까지 준거맞냐 라고 물어보시고
대물같은 경우는 차량 감가상각비도 계산된건지 물어보세요 근데 원래 보험사에서는 그런거 다 알아서 주긴할겁니다.
대인전화 진짜 귀찮게 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하루에 오전 오후 한번 씩 전화오는데 사람 진짜 미치는 줄...
결국 전화 수백통 받으며 물리치료 다 받았습니다
저도 사고로 고생좀 했는데 소송까지 가서 무과실받고 대물보상은 끝났는데 대인은 연락조차없네요 2년이 다되어가는데... 금감원에 민원넣을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