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개인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저희집도 자기집처럼 들락날락 거릴정도인데..
하루는 동생이 외출하는데
이놈이 도로가까지 계속 쫒아와서 가라가라 사정사정해도
안가서 무시하고 제 갈길 가는데 갑자기
강아지 비명소리가..
깜짝놀라 동생이 뒤를보니
이놈이 택시에 깔렸드라고요..
동생은 어쩔줄 모르고 피는 나고..
알고보니 다리골절..
집까지 데려다주긴했는데 아직까지도
죄책감이 있다고하네요
저도 차라리 모질게 굴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하고도
생각이들고..
암튼 수술비가 8백정도라 돈이 없어서
계속 절둑거리고 다니는데
맘이 아프더라고요..
근데 궁금한건 원래 이정도로 금액이 마니 드는건가요?
풀죽어 있는 이놈자식 볼때마다 남의집 개지만
가슴이 아프네요..
https://cohabe.com/sisa/277941
강아지 다리 골절 수술비가 800만원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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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안 되서 천차만별
대학병원 수의과가 가면 제대로 치료해 주고 가격도 쌉니다.
헐 너무 비싼데요 무슨 8백 ㄷㄷㄷ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안나올탠데;;;;;;;;
다른 병원들을 알아보고 치료를 해야죠
와매 800... 이러니 강아지 좋아하는데 돈문제가 끼면 참...안타깝습니다
그냥 그 동물병원이 비싼거 같은데유 ㄷㄷㄷ
다른 병원 알아보세요 왠 8백씩이나...
그 동물병원이 등쳐먹으려는거같은데 다른데 가는게 좋겠네요
한번 주인에게 말해봐야겠어요
소값보다 비싸네요 ㅋㅋㅋㅋㅋ
절뚝거리면 걸어다닐 정도면
글케 안들어요
만약 분쇄골절이면 이해가 되지만
그럼 걸어못다닐덴데
직접 하는 게 낫겠.....
사람 골절도 그렇게 안드는데 극소형동물도 아니고 강아지가 뭘 그렇게 많이 들죠;
요크셔테리어 뒷다리 수술 120-130만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