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젊은 총각들은 아가씨들 해외 여행 다니는게 영 못마땅한가봐요.
저도 결혼 전 총각 시절... (여친도 없던 시절)
직장 다니며 월급 나오면 남들 그렇듯이 꼬박 꼬박 저축했죠.
물론 가끔은 내 자신한테도 여유좀 찾고 선물좀 하자 이러면서...
비싼 디지털 기기도 사고...(카메라, PDA, 고급 셀룰러폰, 게임기, 고급 음향기기 등)
그러면서 해외여행 다니는 아가씨들 이해가 안갔어요. 물질적 재산이 남는거도 아니고 뭐 여행에 그리 돈을 쓰고 다니는지...
남자들은 직장 다녀와 알뜰히 모아(?) 장가 밑천 준비하는데...
결혼하고 이제 산날보다 살날이 적어지지...
살짝 후회되는게 유럽이며 세계 여행 함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었다는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렇다고 젊을때 여행 안간 돈을 악착같이 모았던거도 아니고...
결국은 이래 저래 썼으면서...
저의 경우는 그랬다고요. 솔로일때 몸 기력 좋을때 여행도 다니고 그러는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p.s. 결혼은 저도 흙수저라 집이며 혼수며 마눌하고 서로 모은돈 탈탈 털어 검소하게 했네요
https://cohabe.com/sisa/27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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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직장 다녀와 알뜰히 모아(?) 장가 밑천 준비하는데...-------이런 분들 노리는거죠 ㄷㄷㄷㄷㄷ
제가 핀란드 노르웨이 북유럽을 그리 가보고 싶은데...
내 인생에 언제 가보나 싶네요. 딱 결혼전 혼자일때가 좋았는데
그게 우리네 인생사라는.. ㅠ. ㅠ 토닥토닥...
열심히 모아서 노후에...즐겨요~~~
너무 늦으면 돈있어도 못즐기니...은퇴까지만 많이 버시고~~~
지금요. 지금 안가면 10년 20년있다가 똑같이 후회합니다.
젊은이들이 여자들 나가는거 욕하는건요.
상대적 박탈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옛날에 안갔기에 지금 편하다고 생각하셔도.
그까짓돈 이라고 하지만 사람들 사는데 첫 종자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첨 벌어집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인가요?
맞아요. 적당히 그 나이에만 즐길수 있을때 소비하며 즐기는거도 좋다 봐요. 여행 몇번 간다고 집사는 시기가 당겨지거나 부귀영화가 찾아오는거도 아니고
모아서 털린것도 아니고 본인께 충실했으면 성공
성공 실패, 이득 손해 이런걸 말하자는게 아님
동남아 황제여행 추천합니다 ㄷㄷ
동남아는 출장으로 혹은 가족여행으로 그나마 자주 쉽게 갈수 있는데.. ㅠㅠ
그렇죠 저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진짜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살고싶네요 그래도 후회는 남겠죠
인간이라 어쩔수 없는거에요
공감합니다...가장 좋을시기는 그렇게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ㅜㅜ....
나이들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해외여행 못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후배들에게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빚을 내서라도 여행을 다니라 합니다 단 관광이 아니라 여행이요
요새 젊은 총각들이 해외여행 다니는 아가씨들이 영 못마땅한 이유는 글쓰신 그내용이 아니잖아요.
저도 미혼에 총각시절에는 못마땅해 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요.
오히려 왜 그리 생각이 짧았었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거에요.
외벌이에 흙수저에요 마누라랑 애데리고 해외여행 종종 갑니다 벌이가 많지도 않아요 지금 당장 실행하느냐 안하냐의 차이입니다 이것주것 따지면 못놀아요
그 여행이랑 그 여행이 같나요
젊어서는 열정으로 살고, 늙어서 추억 먹고산다 그러죠. 젊었을때 많이 다니고 추억거리 많이 쌓아야 합니다.
적당히 인생을 즐기면서 살지않으면 나중에 필시 후회하게 됩니다.
젊을때 악작같이 돈만모으며 산 사람들 ..늙으면 또 자식들 퍼주느라 아끼고만 살더군요.
인생 자체가 희생의 역사가 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그래서 신혼여행 유럽으로 다녀왓습니다 ㅜㅜ
이제 죽기전에 해외한번 나가보는게 소원 애낳고 살다보니 국내여행가기도 벅참 ㅜㅜ
그게 줄여서 YOLO라이프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