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포토 LY Mr. Y 카폰 삼각대

얼마전 게시판에서 레오포토에서 새로운 트레블 삼각대가 나온다고 해서 Leofotousa사이트를 가 보았습니다.
https://leofotousa.com/collections/ly-mr-y-series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그중에 작은 LY-224C 모델은 검정, 노랑, 빨강, 파랑으로 출시가 되고 작은 볼해드까지 포함해서 정가 $169(검정), $199(나머지 색)
큰 모델은 아직 출시가 안되서 Preorder 받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볼헤드도 따로 구해야 하고.. 그래서.. 어짜피 가볍게 쓰려고 하는것이니 작은 모델로 가자!!
20%쿠폰코드가 있어서.. $135.20에 오늘 받았습니다..
요 몇일 시애틀에 눈내리고 해서.. 못 받을줄 알았는데.. 다행이 이브날.. ^^
자세한 스펙은 공홈같은데 잘 나와있으니 패스 하구요..
실물이 어떤 느낌인지만 보시라고.. ^^ 똥손으로 사진몇장 찍어 올려봅니다.

Tripod+볼헤드 포함해서 997gram이구요..

가방하고 연장.. 그리고 짧은 센터 칼럼이 들어있습니다.
이 Tripod의 특징은 가운데 센터칼럼이 Y모양으로 생겨서 접었을때 그 부피가 굉장히 줄어듭니다.
기본적으로 달려오는 센터 칼럼은 긴것이 들어있으며, 거꾸도 달수도 있습니다..
큰 모델인 LY-284 모델은 센터칼럼이 중간에 분리가 되서 짧아지기도 하는데.. 제가 구입한 작은 모델인 224모델은 센터칼럼이 분리가 되지 않아 따로 들고 댕겨야 합니다.
다리를 쫘악 찢어서 낮은 앵글로 찍으려면, 기다란 센터 칼럼을 빼고 짤은 센터칼럼을 끼우고.. 볼헤드도 바꿔 달아야 하는거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싸니까.. 우선은 용서...

밑에 뚜껑은 얼마나 낮아지는지 보시라고.. ^^
그리고 이 삼각대의 특징인 Y모양 센터칼럼 덕분에 정말로 부피가 많이 줄어듭니다.
삼각대 다리 헤쳐모여! 하면 오래 따악! 붙어 버리구요..

52미리 렌즈캡안에 거이 다 가려집니다.
최대한 늘리면 요래 늘어나구요...

다리는 4단계로 펼쳐지구요.

가볍고 작지만 볼헤드도 달려 있어서 카메라 이외에 고프로, 조명, 등등 플레이트 달아서 사용하기 편하겠더라구요.
이렇게 카본 삼각대를 첨 써봅니다.. ^^
좋고 튼튼한 삼각대와 볼헤드도 있음 좋겠지만.. 간단하게 여행다닐때 가지고 다니기는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장점은 싸다.. 가볍다.. 부피가 작다..
단점은.. 약해보인다.. 약한것 같다.. 약할것이다.. 그리고 센터칼럼 왜 이따구냐.. 두개 가지고 댕기란 말이냐??
장농에 들어갈 곳도 이제 없고.. 첨 써보는 카본이니..당분간 크리스마스 트리옆에 두어야 겠습니다.. ^^
전에 픽디자인것 카본은 비싸서 못사고.. 싼걸로 샀더니 엄청 무거워서 바로 리턴했는데..
이건 정말 가벼워서 좋네요.. ^^

그럼 크리스마스 트리옆에 놓아두러 갑니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