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동네 정형외과 현황 ㄷㄷㄷ

중요한 건 매일 저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ㄷㄷㄷㄷ

노인들이 물리치료를 습관적으로 받으러 가는게 문제

몇 억은 우습죠.. 물리치료실까지 운영 중 ㄷㄷㄷ

저도 순수익 말씀 드린 겁니다. 저 병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5시, 일요일은 1시까지 운영해요 ㄷㄷㄷ

제가 자세히 설명 안한 게 잘못입니다.

사실이니까요^^

진료 보려면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ㄷㄷㄷㄷ

동네 사람들만 오는 병원이라 ㄷㄷㄷㄷ

동네가 어디에요?

2명이었는데 한명 나가고 원장 혼자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페이닥터 있을 때도 원장한테 진료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한산했죠..

맞아요~~ 저희 집안 쪼매난 병원도
원장진료는 3~40명 ㅎ
페이닥터는 파리 날리고~
근데 어짜피 약 지어주는건 똑같아서 저는 그냥 급행열차를 늘 탔었네요.
근데 정형외과면 허준에게 받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정형외과 의사들 중에 또라이 많이 만나 봤었는데 저 의원 원장은 인품이 된 거 같은 사람입니다. 만나보니 소탈한 게 잘 웃고.. 좋은 사람 같아요.

광역시입니다..ㅠ

신도시도 아닌데ㅠㅠ

아.. 이런 곳 많이 있나 봅니다..ㄷㄷㄷㄷ

아뇨.. 사시사철 1년 365일이 이런 상황이에요.. 이 병원 토요일 5시까지, 일요일도 오후 1시까지 진료해서 명절 며칠 빼고는 계속 돌아갑니다 ㄷㄷㄷ

제가 사는 곳은 노년층이 많진 않은데도 문전성시를 ㄷㄷㄷ

네.. 감귤이면 제주도인가요? 여긴 그런 이벤트 없는 대구입니다ㅠ

도수치료도 많이 받고 물리치료 가면 기본 스포츠 마시지부터 시작해서 공짜로 할 수 있는 거 엄청 많아요.

아녜요.. 진료시간이 길어요. 저도 한번 진료 받았는데 엄청 꼼꼼하게 봐주고 설명 엄청 하시고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5분은 커녕 10분 넘어가는 환자도 부지기수..

서울시내는 동네에 그렇게 크고작은 병원들이 많아도 그 병원들마다 다 저렇게 꽉꽉 차있어요

저희 동네 정형외과가 저곳 포함 6개나 있는데 저기만 저렇게 많다고 해요.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해요.. 의사가 엄청 친절하거든요..

그렇군요.. 대구는 저렇게 문전성시 이루는 곳이 없어서...

1. 엑스레이 무조건 찍지 않고도 저렇게 많고요 ㄷㄷㄷ
2. 깁스는 엑스레이 찍는 사람이 해주고요.
3. 물리치료는 첫 방문 아니면 카운터에 접수하고 그대로 올라가는데도 저 지경입니다.ㅏ.

깁스는 의료행위라서 의사가 해야 합니다.

그런가요? 반깁스만 해봤는데 반깁스는 대부분 엑스레이 찍는 사람들이 해주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응급실 갔더니 간호사가 해주더라고요 ㄷㄷㄷㄷ

저희 동네 정형외과 망한곳도 있을 정도인데요 ㄷㄷㄷㄷ

정형외과가 아무래도 도수치료부터 물리치료, 입원실까지 있는지라 수입이 상당할 거 같긴 해요.

요즘 독감 때매 이비인후과 사람 많을 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과잉진료는 없었던 거 같아요. 꼭 필요한 부분만 짚어서 치료하는 거 같더군요..

저긴 그런 거 안되요ㅠ

코로나 시기에 독감까지 유행이니 이비인후과는 바쁠 거 같아요.

그런 것도 한몫 하겠죠..

특별한 약이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저는 한번씩 소염진통제를 한달간 처방받아서 먹을 때가 있어요.

보통 정형외과 의사들이 또라이 아니면 불친절한 게 일반인데 여긴 엄청 친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