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게 많아 보였지만 침착했다. 이제라도 말 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만족한 모습이었다.
방송인 정형돈(39)은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가를 1년 여 떠났다가 지난 해 복귀했다. 이후 밝은 모습으로 JTBC '뭉쳐야뜬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 한 켠에는 아직 짐이 있다.
2011년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내 걸고 제작에 참여한 도니도니 돈까스. 홈쇼핑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팩을 넘어서며 업계를 뒤흔들었다. 직접 출연해 돈까스를 튀기고 먹는 등 최선을 다해 이름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2013년, 검찰은 도니도니돈까스를 만든 야미푸드 공장을 수사하기 시작했고 야미푸드 김모 대표는 육류 함량 미달 혐의로 불구속기소된다. 정형돈은 책임 회피라는 불똥을 맞아 사과했다. 벌금형으로 최종 판결됐지만 회사는 부도 위기에 처했고 정형돈에겐 책임 회피라는 '먹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동안 누구도 저와 업체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막상 말을 하려고 하자 다른 걸 물어보기 바빴고 더욱 언론 앞에 설 용기가 없었죠. 정권이 바뀌었고 이제라도 억울함을 풀어보고자 해요. '한참 전 일인데 괜한 얘길 꺼내는거 아니냐'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그대로 넘어가기엔 피해 본 사람이 너무 많아요."
...
(하략)
홈쇼핑에서 먹을거리를 두번이상 시키는 법이 없는데
이 돈까스는 세번인가 시켜먹었어요.
제품의 질이 그만큼 안정되게 유지되고
판매되는 돈까스로서는 맛은 최고였죠.
그때도 안타까웠는데,, 에휴,,,
돈까스 고기함량 미달엔 그 난리를 피면서
왜 질소봉다리 과자함량 미달엔 검새들이 조용할까
헝 이런일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ㅠㅠ
혹시 그 홈쇼핑ng 아뜨아뜨 한 그 돈까스 맞나요...? 그 돈가쓰에 이런일이 있을줄은...몰랐네요....ㅠㅠ
공황장애도 이때 생긴건가요? 그럼?
서민 죽일라고 작정한 정권~피해본 중소기업들이 한두개가 아니네
503 졸렬함의 클라스
국민들은 라면이나 먹으라 이거냐 ㅋㅋㅋ
도니돈까스 맛있었는데 갑자기 안 보여서 궁금했었거든요....503이 참 여기저기 g랄 해둔게 많네요.
503 때문에 욕먹고 병까지 얻었구나...ㅠㅠ
공업용 소고기기름을 썼다는 삼양라면사태
식용유를 많이 넣었다는 대왕카스테라사태
...
잘나가는 기업하나 망하게 하는게 참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