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섀도 피부톤별 발색(로라메르시에/바비브라운) 나스 쪼끔

저도 같이 찍어야되는데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는 나중에 따로 찍었어용 ㅋㅋ
아가씨들 팔뚝 모아찍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근사한 샷을 건졌어용!

어둡게 찍었어요.

세번째톤이젤예쁜것같아요ㅋㅋ

제품명을 달아봤어요.
좀더 세부적인 피부톤도 기재했어용.
사진찍으면서도 다들 깔깔대고 웃으며 신기해해했어요.
같은색인데도 다르게 발색되고 다른느낌이라 신기하다고 재미있어했어요! ㅎㅎ

어둡게 찍어봤어용.
어둡게 찍으니 각자가 가진 피부속성이 좀 더 뚜렷해지네요.
19호의 아가씨는 노란끼보다는 초록끼가 강한 피부였어요.
근데 붉은기가 없는 피부라서 메이크업하면 엄청 깨끗하게 올라오더라구요, 부럽 ㅠㅠ
붉은기와 늘 싸워야하는 저는 초록끼가 부러워졌슴미당.

오오 톤별로 확실히 차이가있네여!!!! 신기ㅋㅋㅋㅋ
이래서 사람마다 인생템 똥템이 잇는거구나!!

23호 아가씨의 발색이에요.
같은 자리에서 평소의 조도와 어둡게 각각 찍어봤어요.
이분은 색조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즐겨하지 않았지만
제 친구라 제가 화장품 선물을 하거나 제춤추천을 해서 써보기 시작하곤 대체로 만족해하더라구요.
이분이 맘에들어 하는건 프레스코/헤더/앤티크로즈/갈라파고스 였어요.
아참 이분 볼에 임패션드를 올려봤는데 차분하고 예뻤어요!
팔레트가 세상좁은 여름뮤트지만 회끼도는 보라색계열이 그렇게 잘받아용.
립제품은 페리페라 남심저격과 맥 루비우가 세상 잘어울리는 분입니다.

22호 아가씨의 발색이에요.
이분은 몸보다 얼굴이 더 밝고 노란끼가 강한 피부톤의 소유자에요.
학교후배이자 코덕이라 얘기가 잘통해요 ㅋㅋ
이분은 진저와 프레스코를 특히 맘에들어하셨슴당.
코랄이나 주황끼도는 립도 상당히 잘받지만 형광핑크는 쥐약이라고 하십니다.
특히 보라끼도는 립이나 섀도우를 극혐하십니당.
전형적인 봄웜이라 인생템은 상당히 많아서 따로 적지 않을게용!

21호 아가씨의 발색이에요.
이분은 뽀얀 21호이고 홍조가 있고 살짝 붉은 피부톤의 소유자에요.
자신의 톤체성도 잘 모르고 코덕질에 특별히 관심은 없지만 본능적으로 어울리는 색을 잘 찾는거 같아요.
캐시미어와 헤더 앤티크로즈가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블러셔는 노란기 없는 핑크톤이 잘 어룰리구요. 흰끼섞인것도 잘 받는편이에요.
흑발이라서 그런지 립은 베네틴트같은 레드가 잘어울리십니다.

19호 아가씨의 발색이에요.
이분은 창백하고 초록+노란끼가 있는분이구요. 쿨톤이지만 붉은기가 전혀 없어서 굉장히 깨끗한 인상이에요.
전반적으로 고채도보다는 살짝 낮은 채도가 잘어울리는편이고
흑발이 세상 잘어울리고 립제품은 쨍한 컬러보다는 살짝 톤다운된 차분한 핑크류가 잘어울리더라구요.
이분은 캐시미어를 콕찍어서 마음에 들어하셨습ㄴ디ㅏ.

헐 완전 신기해요....!!!

그흡.. ㅠㅠ 13호 쿨톤인 필자의 발색샷이에요.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한장뿐이네용.
붉은기와 보라기가 강한 피부톤이고 홍조는 별로 없는데 붉은기가 강해서 홍조로 오인받는 경우가 자주있어용.
음영섀도류 사서 실패를 많이 했구요. 밝고 붉은피부라 발색이 너무 그대로 되서 자연스러운 음영이 아니라 너무 진하고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발색을 쪘어요...ㅠㅠ 저처럼 밝은 쿨톤은 유명한 섀도 산다고 돈쓰지말라고...
컬러별로 설명해드리자면
진저: 너무 노래요. 눈주변만 노래지고 퀭해져요. 맥 소바보다는 덜퀭하지만 전체적으로 혈색이 안좋아보여용
프레스코: 팔뚝에선 이쁜데 눈에 올리면 역시 퀭해요. 진저보단 나은데 양조절을 진짜 잘해야되요.
캐시미어:  진저와 프레스코의 실패에 이어 추천을 받고 구입했으나 수많은 발색사진에서 봤던 차분한 톤다운 핑크가 아니라
회끼보는 브라운같아요. 발색조절을 해서 쓰고는 있지만 조금만 많이 발라도  다크서클로 변하는 매직템
헤더: 포인트에 깔아주는걸로 구매했는데 얘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제가 갖고있는 섀도가 핑크베이스가 많은데 대체로 잘어울려요.
앤티크로즈: 양조절을 지인~짜 잘해서 쪼금만 발라야되요. 진저보단 나은데 이것도 진한 느낌이에용.
임패션드: 최근 음영을 포기할수 없어서 볼에올리긴 애매한 임패션드를 섀도로 쓰는데 세상만족스러워요. 임패션드와 캐시미어를 살짝 섞어서 쓰면
제가 원하는 차분한 핑크톤의 음영 느낌이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얘는 이제 저한테는 섀도우에요.
갈라파고스: 얘는 컬러는 세상이쁜데 제형이 잘뭉치더라구요. 의외로 다루기 힘든 제형이에요. 그래도 포인트로 살짝 깔아주면 세상이쁜색
결론: 13호 쿨톤의 인생음영템 찾기는 계속됨미당.

근데 로라메르시에 질감은 정말 기가막히게 좋네요.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요. 색상이 좀 더 다양하게 나왔음 좋겠고
좀 더 밝은 컬러도 나옴 좋겠어요..ㅜㅜ

우어 정성스러운 발색은 추천입니다ㅎㅎ 진짜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신기방기ㅎㅎ

와정성...
그나저나 프레스코는 역시 이뻐여 저는 진저보다 프레스코가 더 끌림 ㅠㅠㅠㅠㅠㅠ 살껄...

이런 신박한 발색샷이라니!!! 너무 재밌네요. 작성자님 칭찬해~

와 신기해요! 전 22호분이랑 엄청 비슷한 톤 같은데 그럼 봄웜인가...(톤알못)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당!!

이런거보면 정말 여자들의 세계는 엄청 복잡하군요..
무슨말인지 하나도 이해불가 ㅠㅠㅠ

이런 정성발색스샷은 돈주고 봐야함!
추천이라도 박겠습니다ㅠㅠ흑흑 감사해요
겨울딥 23호 여자 여기있습니다 제 팔뚝도 데려가세요

우왕오엉 스크랩해야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