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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김에 고백하께여

저 사실 많이 아파여..
치료야 하면 가능하겟죠
근데 두개 다 재발이 높은 편이래요
무서운데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힘든걸 털어놓을수가 없어요

댓글
  • ♥♡아공♡♥ 2017/06/22 00:39

    헐???
    재발이 높아도 우선 수술은 해보셔야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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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뫌라꼬(MLC) 2017/06/22 14:16

    아픈데 술 많이 드시지 말고 건강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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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불어 2017/06/22 15:11

    술은 앙대요. 우리 노력해봅시다 ! 건강해지긔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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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뽀록 2017/06/22 15:26

    나는 살아있는 동안 행복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행복하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어떤게 행복인지..
    하지만 마지막 순간이 왔을때 슬픈 기억만 떠오른다면 내가 너무 불쌍하고 허무할거 같아요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사소한것에도 행복한 만족감을 가지려해요
    글쓴이도 아직 남은게 있잖아요
    가족 친구 시간 그리고 희망이 있잖아요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둠이 나를 잠식해버리도록 나를 놓지 마세요
    포기하지마세요
    어떤 생에도 포기하지 말아야할 가치가 있는겁니다
    아직 남아있는 것을 무의미하게 포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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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르붕자크 2017/06/22 19:17

    아푸디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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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사 2017/06/22 19:57

    희망을 놓지마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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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사랑♡ 2017/06/22 19:58

    닉값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재발율 10%정도라는데 엄청 고통이 따르는 수술을 세번이나 했습니다.
    언제 또 재발 하지 않을까 간간히 걱정도 하지만 이젠 2년 넘게 재발 않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재발 할 때 하더라도 포기 해버리지 마시고
    치료 치유에 힘 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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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묻은허리띠 2017/06/22 19:59

    싸우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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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투알터뉴뉴 2017/06/22 20:00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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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맛우유 2017/06/22 20:00

    아픈데 왜 술을 먹어요!!!
    또 마셨다고 하면 혼내줄거예요!
    수술하고 치료받으면 나을건데 왜 겁부터 먹어요!
    떽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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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절미먹어여 2017/06/22 20:02

    치료하면 잘 나을거에요!! 재발도 오지말라고 쫓아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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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스히터라니 2017/06/22 20:05

    지치고 힘들더라도 희망을 잃지는 마세요.
    인생은 진짜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떨어져도 희망을 통해서 다시금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성자님의 마음을 제가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다른 종류의 절망감으로 완전히 삶을 놓아버리려다가 어느순간 깨닫게 되더군요..
    희망을 잃으면 용기를 잃고 행복을 잃고 결국 미래를 잃는다.....무엇이 되든 끝까지 한번 싸워보자.
    마지막까지 희망을 움켜쥐고 싸우면 행복이 찾아오고 밝은 미래가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삶은 끝까지 부딪쳐봐야 아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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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좋아 2017/06/22 20:08

    저도아프고 평생 치료해야되는데
    저보다 안좋은 사람들 도우며 살려고여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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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테일 2017/06/22 20:10

    감히 이런말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술먹지마요.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 하지마요.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는게
    주위분들에게
    더 힘들게 느껴질 수 도 있어요.
    얼른 나으셔서 웃는 모습 보는게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일
    찡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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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놓지마요 2017/06/22 20:16

    이제 봤는데..다들 너무..아.. 고마워요..
    많이 흔들려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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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맛커피 2017/06/22 20:19

    지금은 어떤 위로도 안들리시겠지만 희망을 놓지 마세요~
    제 남동생은 만 28살에 린다우씨병에 걸렸어요. 이 병은 몸에 돌아가면서 종양이 자라는 병이예요.
    신장암으로 한쪽 척출, 뇌종양으로 수술,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현재 췌장 종양 추적 관찰중이예요
    이렇게 얘기하니 어마어마 하지요?
    하지만 우리 가족 모두 잘 받아드렸고 동생은 결혼도 하고 예쁜 딸도 얻었어요.
    재발 확률이 높으신 병이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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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상의틀 2017/06/22 20:26

    이런 착한이들 같으니라고! 힘내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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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입어TV 2017/06/22 20:29

    절대로 놓지말아요!! 재발률이 높다하더라도 약해지지마세요! 글 쓴 작성자님 옆에는 항상 작성자님이 잘되기를 바라는 분들이 함께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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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급하다 2017/06/22 20:33

    태어날때부터 안과 질환이 있어서 스무살때 한번, 작년에 한번 전신마취하고 수술했어요.
    지금도 여차해서 시야가 흐릿해지면 병원으로 바로 오라구 의사가 자기 스케쥴표도 줬죠.
    이번엔 정말 잘못되면 시력 포기할 거 각오하고 수술받아야 되요.
    다음번엔 뇌수술이거든요...
    그래도 다시 잘못되면 수술 받을겁니다.
    난 소중하니까 잘 살아야 하거든요.
    글쓴이님 포기하는게 가장 못난겁니다.
    못난이 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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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문 2017/06/22 20:39

    재발 없이 몇 년 안에 완치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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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ry0515 2017/06/22 21:07

    닉값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놓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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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중2병 2017/06/22 21:16

    힘들어할 친구들 생각해서 꼭 나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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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7/06/22 21:17

    오유에 글올리면 죽어가는 사람도 되살아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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