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착한 치킨 배달부의 내용의 찝찝함

흠....많은분들 보시라고 추천

이벤트로 알고 먹은 그 분들 기분은 어떨까요...
제가 당사자면 엄청 비참할거 같은데

방금 아침뉴스에 인터뷰 나왔는데 행복해 하셨어요...

아침방송에도 나오더라구요

ㅋ이용했네ㅋ

마음에서 우러난 선행이 아닌건 확실할것같네요

닥치고 나의 선행을 받아랏!

마음에서 우러났고 아니고는 본인만 알겠죠
제 생각은 만일 자기의 이익을 위해 선행한다해도
그것도 충분히 칭찬해주고 그 이익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쌓이면 더 좋은 세상이 되겠죠

영상은 있는줄 몰랐지만 마음에서 우러났건 아니건 선행은 선행이라 생각
더구나 당사자가 좋다는데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고 봄

이거 제목만 봤을때는 제3자가 보고 알린건줄 알았는데
이건 뭐지????
바이럴 마케팅 같은거 아닌가??

동영상 까지 찍었었나요? 흠..뭔가 좀 찝찝하네요

저도 이게 어떻게 알려지게되었나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동영상을 찍고 자기가 올린거면....선행인게 맞나요?

선행을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이용했다곤 해도 누군가 피해를 보는 사기의 영역인 건 아니고, 좀 찝찝해도 선행은 선행이니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보배드림 글은 못봤는데..
이 얘기 예~전에 배달하려고 문 앞에 있는데 할머니랑 아이가 돈 얘기 하는 거 듣고 배달원이 거짓말 하는 거 아니었나요?? 좀 오래된 얘기 같아서 이제와서 화제가 되는 게 뜬금 없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 때 그거랑 같은건지 최근에 따로 생긴 일인지 궁금하긴 했어요.

저도 이 소식 접하고 나니 정말 찝찝하던....  설계 티 너무 나잖아..........

어찌보면 참... 대단하고....
어찌보면 참 쓰레기같고....
얼마나 취업이 안됐으면 저랬을까...

정치인같은 분이시네요. 쇼윈도 선행ㅋ
뭐 의도야 어쨌건 선행이긴한데 이왕 보여지려고 작정했으면 좀 더 세련되게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ㅋ 이렇게 허접하게ㅋ

배려하지 않는 게 선행입니까?

지가 영상을 올린거는 확실히 뒷내가 풀풀 풍기긴 함;

선행이라는 말로 포장되는건 아닌지?
저 치킨 배달부가 한 행위만을 봤을때 선행인가요?
이 밑의 말들을 선행이라는 말을 무시하고 읽어보세요.
//
본인 스스로 동영상을 찍어서
본인 스스로가 실명으로 그것도 가입 첫날? 인터넷에 올렸다
특정 짓기 쉽게 지역명에 업체 상호까지 밝혀가며
본인 스스로가 "선행을 베풀었다"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글을 작성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이 말 출처 확실한가요?)
//
선행을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 말이 옳다고 가정한다면 저는 선행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판단은 여러분 몫.

저도 불편하게 봤어요
좋은일한건 인정하지만 왜 영상까지 찍은건지
영살있는건지 몰랐을때도 말어눌하고 지하방 산다고 가난하다고 단번에 판단해버리는거도 선입견아닐까 싶기도하고
근데 왜 영상까지????사실 안다면 비참했을거 같음

찝찝하긴 하지만
저런 이벤트를 자주 해서
얼굴 촬영과 신상공개를 제외하고
고아원이나
생활형편 어려운 아이들에게
많이 기부하면 좋겠네요.

원래 선행이란게 보상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에요
그 보상이란게 물질적이지 않은 선행을 했다는 만족감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사람으로 보여졌다는 과시감같은거죠
(복잡하게 들어가면 기부하면 면세가 적용되는데 그걸 이용해서 감세를 노린게 원래 목적이지만 부수적인 목적으로 어차피 쓰는 기부금이니 주변에 홍보하는 것도 있고 다양하죠)
진정한 의미로 그런 것조차 없이 행해지는 선행도 있긴하지만 굉장히 드뭅니다.
근데 본인이 철저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직접 홍보까지 했다면 게다가 정직원전환이라는 물질적 보상까지 받았다면 너무 속이보이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보상을 받고 안받고는 회사방침으로 내규를 따르겠지만 절대 좋은 인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sbs 아침 뉴스에도 사연이 소개되던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의도가 순수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한 착한 일을 인터넷 게시판에 소회 형식으로 올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걸 영상까지 미리 찍어놨다? 나중에 내가한 착한 일을 증명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선행은 다른 사람의 증언이나 제3자의 촬영 및 CCTV 등으로 밝혀지는데, 자신이 영상촬영하고, 자신이 올리고 ㅋㅋㅋ
아무리 봐도 순수해보이지가 않아요.

선행은 안보이는 곳에서 남모르게 돕는 것이 선행이죠 그리고 그것이 자기 자신이 알리는 것이 아니라 남이 그 행동을 보고 선행이라 판단하는 것이죠

뭔가 개운치 않음.
너무 세상에 찌들어 그런건가?

세상이 많이 팍팍하네요.. 저런거 하나 하나 다 꼬투리 잡고 ..

저의 첫 베오베 였는데
이런 일이~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이 점점 두려워 지네요.
뭐를 믿고 뭐를 믿지 말지
세상이 강팍해 지고 제 마음도 문을 닫는 느낌이네요.

착한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나요.
개운하진 않지만  말이죠

다른건 모르겠구 시민상 받을정도의 선행은 아닌거같아요.그냥 언플같음

누굴위한 선행이었는지 참;
사람들이 광고글은 거르면서 저렇게 선행으로 포장한 자기광고는 잘속는거보고 신기했어요

저거 치킨받으신분들 모자이크안하고해서 신상털리셔서
카광이 디스하는 만화그렸다던데....
전 뭔가 좀 그런거같아요ㅠ

교촌치킨 본사의 설계로 의심되네
착한 기업이미지 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조리돌림 시작했던데
사실확인 없이 비난글 다는거도 너무 지나치다고 봅니다
선한의도였는지 아닌지는 취조하지 않는 이상
본인밖에 알 수 없을텐데요

전 내용이 노골적이라 그상황을 이용했다라 느꼈음
본인만 알겠죠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대상이 나오는 영상이고
글과 영상으로 사는곳까지 짐작가능하고
올린이가 자기가 일하는 곳이랑 다 얘기해서 문제가 된거임
영상이랑 글내린거보면 욕 많이 먹은듯

절대선을 찾기가 어지간히 어려워야죠.
솔직히 이럴 줄 알았음

연예인이 기부하면서 알리면 그것도 선행이 아닌건가요? 기부를 하면서 사진도 찍고 대외적인 이미지작업을하는데 의도적인 기부라서 선행이 아닌건가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입원서에, 자기소개서에 한줄이라도 적으면서 나에게 이익이 생기긱 원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도 문제가 되는건가요? 봉사활동이 봉사가 아니게 되나요?
여러분은 여러분 생각에 좋은 일 했다라고 생각되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시나요?
어느정도의 보상심리와 인정의 욕구가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정말 문제있는 행동이었다면 정직원전환등의 포상을 하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의도적으로 행동해서 얻은 결과물이면 안되나요? 그게 선행이 아니게 될까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네들이 우리들의 선행거리를 자소서에 활용하는 것처럼요~
받은 분들도 행복해했고 당사자도 선행에 대한 보상도 받게 되었고 회사측도 선행이미지를 얻게 되었고 모두가 좋게 win-win인데 불편한 사회만 남게된 듯 하네요..
오히려 이 일을 통해서 선행을 권장하고, 선행을 베풀고, 그런 사람들이 좋은 행복을 누리는 그런 사회가 되면 아름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오유에 이글 처음 올라왔을때 주작냄새가 심하게 났지만 그냥 쓴웃음 한번 짓고 페이지넘김,,,

본인에게 베푸는 선행인가

당사자가 좋아했으면 상관없죠
그리고 의도가 어쨌건간에 무료치킨 제공사실은 사실이구요
전 연예인들 보여주기식 선행도 나름의 의의가크다고 생각해서 더 많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에 일조하니까요
꼭 몰래 하는 선행 자랑하지않는 선행이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당사자가 기분나빠하거나 모욕적이라고 생각했으면 선행이 아니라 조롱이 되었겠지만 아니라면 뭐..

멋대로 판단해서 멋대로 설계해서 인터넷에 공개 셀프미담 자랑 .
셀프미담이야 뭐 그렇저럭 넘어가겠는데 멋대로 불쌍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적선하고 촬영한점은 정말 최악임.

꼭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선행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당위적인거죠. 홉시안적인 관점에서 사회는 정글이나 다름없는데, 중요한건 내가 베푼다는게 좋은 행동이라는 걸 알고 있고 내가 실제로 행동했다는거죠..

갓뚜기 흉내?

아무도 피해본사람 없고 다 좋게 끝났으니 좋은것 아닌가요? 배달원은 정직원되서 좋고 교촌은 이미지가 상승해서 좋고 할머니는 매달 치킨 받을수 있어서 좋고..

선행이 물론 대가를 바라고 하는 행위고 정직원은 기업이 판단해서 하는 일이니 알 바 아니지만, 자기가 선행을 했고 당사자 분들의 신상공개를 동의없이했는데 이게 정말 좋은 일인가요??
당사자분이 좋아하셨다고 해도 그건 그 분이 아량이 넒고 마음이 넓은 분이라 좋게 받아들여 주신 것뿐이지 않나요?
당사자 동의없는 신상공개는 도덕적으로 그릇된 행위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그런 행위가 당사자가 좋았다면 무조건 장땡이고 선행이 되는 건가요?
그럼 앞으로도 소외계층이나 장애인들에게 도움주고 동의없이 신상공개하면 선행이니까 박수쳐주란건가요?
그 말속에는 쟤네는 어차피 그런 선행이라도 받을 기회가 없으니 누군가가 신상공개를 하더라도 일단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좋은 거 아님?
이라는 오만하고 폭력적인 생각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
좀 공포스럽네요

칸트의 정언명령이 떠오르긴 합니다. 근데 뭐 상관 없지 않을까요? 이 경우에 한해서. 모두가 윈윈 인 것 같은데

치킨 배달부 해명문 올라왔네요.
댓글 보면
동의도 없이 동영상 찍어서 불특정 다수가 보는 커뮤에 올린건데 잘못한건 지적 받아야한다
vs
좋은일 한건데 꼬아보는 사람많다
http://theqoo.net/492089593

원래 교촌에 선행하면 상받는 제도가 있다면 교촌이 상 받아야 하네요.
그리고 저 선행이 평가 절화 되지 말아야 하는게 저런 제도 있다고 해도 안하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선행을 자랑할수도 있다고봐요. 그게 인정받고싶은 욕구나 혹시나하는 요행을 바랄지라도. 이런 선행이 늘어나서 사회가 좋아지는게 더 크다 여겨요. 아무것도 안베푼 절 생각하면 저보다 낫다 생각하고요.

기획선행인가 ㅎ

근데 이거 몇년 전에 커뮤니티에 비슷한 내용 올라오지 않았어요? 아이가 치킨 시키고 엄마가 혼내키는 내용 들려서 마음 아파서 거짓말로 치킨 주고 온 배달부 이야기였는데... 전 그게 다시 화제되는 줄 알았어요. 내용이 너무 비슷해서요. 이번에 브랜드 이미지 좋아지라고 자작나무 태운 느낌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