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먹고 장애2급, 맥도날드때문이라는 증거가져와라

와.. 개자식들이네 아주

https://en.wikipedia.org/wiki/Hemolytic-uremic_syndrome HUS에 대한 위키피디아 자료입니다....
어른에게는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은 대장균종이 5세이하 어린이에겐 보다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수도 있다고 되어있네요
아이 보호자 분들은 햄버거 먹일때도 조심하셔야할듯
발병률은 10만명당 2.1례 정도니까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자주 시켜먹었는데 안먹을래요

미취학 아동에겐 패스트푸드 안먹이는 게 좋겠군요.

햄버거라는 증거가 확실하지 않은거같긴한데..
미국에서 햄버거때문에 유행 돈적이 있어서 소위 햄버거병으로 알려진거지 생채소 때문에 저거 유행난적도 있어서 햄버거병이니 꼭 햄버거가 원인이라고 하긴 힘들어요.
기사에서 의사들이 전부 햄버거 의심했다는것도 출처나 사실관계가 명확한것도 아니고

근데 맥도날드에서 먹었다는 영수증만 가져다줘도 될거 같은데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자기네 햄버거일지 버거킹일지 모르는 거니까..

딴지 댓글을 보니 햄버거와 요혈성 요독 증후군은 책임을 물을 만한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군요.
아이가 아픈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이건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고 또한 미국의 발병 사례를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HUS는 맞지만 우리 햄버거 때문인지 모르니 우리 책임 아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때문이라는 진단서를 가져와라."
확증이 없으면 어찌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인듯 하네요...
아이만 안타깝게 되었네요..

위속 내용물 살펴보면?

'주로'햄버거에서 발생한다고 하나,
저 아이가 햄버거 말고 뭘 먹은지 모르는 상황에서 100프로 햄버거 탓이라는건 그렇네요.
의사들이 햄버거 탓이라고 했으면 그냥 헛된 말로 하진 않았으니 그 증거도 꺼내 놓을수 있을거니 입증하기 쉬울거고
이야기 잘 풀리겠죠......
입증이 명쾌히 되지 않았는데 100프로 맥도날드 측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것도 이상한거구요.

아니 의사고 나발이고간에 햄버거를 먹고 애가 복통에 요단강 건널뻔 했으면 무조건 햄버거 잘못이지 다들 미치셨나?

맥도날드가 대기업이라서 그렇게 보일진 몰라도, 입장 바꿔서 제가 요식업을 하고 있다 쳐요. 손님 중 한 분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고 보상을 원하는데 그 날 다른 손님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심지어 내 가게에서 먹었다는 영수증도 없으면 그건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일 것 같네요.

안타깝다

그저 안타깝다....ㅜㅜ

맥날 알바 했던 사람들은 패티가 덜 익을 가능성이 적다고들 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맥날 패티는 기계가 굽는거라던가?

의사들이 지목했다는 게 더 웃기네요.
의사들이 맥도날드 음식을 분석한 것도 아니고,
할 일이 그렇게 없나.
보통의 의사라면 덜 익힌 육류 섭취 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도로 말하겠죠.

사담이긴 한데 햄버거 어린 아이에게 먹이실 분들 컷팅칼 달라고 하셔서 반 갈라보시는 게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10살 때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다가 우연히 씹던 단면을 봤는데 패티 중간이 선홍빛이더라구요
엄마랑 있었는데 딱히 말 할 생각은 안 들고 말 하기가 무서워서 엄마가 안 익은 걸 못 보게 해야겠단 생각에 급하게 먹어치웠던 기억이 나네요
덜 익은 패티를 보고 엄마가 뭐라고 할지 몰라서요
안 익은 거 먹었다고 오히려 저를 혼낼 수도 있는 암튼 그런 분이었어서..
각설하고 맛 차이는 생각이 안 나요
비리다던지 익은 부위랑 맛이 달랐다던지 그런게 없어서 더 그냥 먹었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때라 둔하거나 몰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기사 보고 그 때 생각이 나네요
저는 아무 탈 없이 그 후에도 계속 건강했지만 기
사 속 아이는 너무나 안 됐네요
조리 시간이 정형화 된 패스트 푸드에서 어떤 요인으로 덜 익은 패티가 생기는지 잘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거 같아요

미국 맥날 이래도 이렇게 했을까?
미국 본사로 소송걸어야 할판국

저는 맥도날드 불매 가겠습니다

덜익은 패티 저도 맥날에서 경험했습니다.
비릿한 냄새가 약간 나는데 애매해서 반먹고 그냥 버렸네요. 같은곳에서 2번경험하고 그담부터 안갑니다
주문밀려있으면 피하는게 좋을듯

결국 판례가 중요하기에

음식물로 식당 주인과 구두합의가 아닌 보상을 받을때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수 입니다
마치 교통사고피해자인데 병원비 받으려고 하니 보험사에서 진단서 요구하는것과 똑같다고 봐야죠
맥도날드도 개인이 보상하는게 아니니 절차란게 있을겁니다
이상한건 진단한 의사들입니다
왜 햄버거가 유력하다면서 진단서를 안써줄까요?

맘카페에서는 인과관계가 어떻든 불안하니 아이에게 햄버거는 안 먹이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저 또한 그렇네요.. 애가 패스트푸드 싫어해서 다행이지만.. 간혹 가다 사달래도 안 사주게 되겠네요..

그리고 맥날은 매장에서 생고기를 조리할 정도로 고급진 버거가 아닙니다
들어온 물량 자체가 애초에 덜익을수는 있으려나요...?

사실관계 파악이 중요하겠네요. 이기사도 포함해서요.

제에에발 쿨병에 좀 걸립시다. 감정이 의욕을 불러일으킬 순 있어도 문제를 해결하진 않습니다.

맥도날드 대처 어처구니가없네ㅅㅂ것들

육회는 사약이겠네요

"HUS는 맞지만 우리 햄버거 때문인지 모르니 우리 책임 아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때문이라는 진단서를 가져와라"
이게 왜 잘못된 말이죠? 단순히 사실관계만 입증하려는것 뿐인데;;

미국에서도 유행했던 병이고 아직 원인을 알수 없으면 당분간 미취학 아이들에게 햄버거는 삼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원인과 대처법을 확인 될때까지 충분히 언론에서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분히 경험 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때.세월호때 피해를 줄일수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