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훈련소 가면 생기는 일

담담한데 재밌어! 짤도 적절해! ㅋㅋㅋ

재밌어!! 글도 잘써

화질 보존상태와 스타에 비유하는 것을 볼 때, 이 유물은 대략적으로 10년 내외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사료됩니다.

메딕이 메딕을 치료

글내용은 옛날에 읽었던 내용이고, 그때도 잘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래 짤은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에 플레이그, 인스네어, 블라인드 뒤집어 씌워놓으면 딱일듯

얼굴마저 잘 생기신분.....

메딕보다 나은게 스스로 처방전 쓸수도 있네요 ㅋㅋㅋㅋ

저 메딕 짤은 언제 봐도 촛불시위하는 것 같네

이거 유물인데 볼때마다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쩔엌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공보의 했던 것도 4년 전이네요 ㅎㅎ
제가 훈련 받을 때엔 저희 맘대로 분대 내에서 진단하고 약까지 다 정해서 와도, 군의관이 '그 약 없어 대신 이거 해'이러고 다른걸 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 훈련 받으러 막 입소해서, 군의관이 마이크 들고선 뒤에 있던 조교들에게 '나가' 그러곤 우리에게 해요체로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며 부럽다고 ㅎㅎ 한 기억도 납니다. 제일 편한 군의관이 제일 빡센 공보의보다 빡세거든요 ㅎㅎ 그 중에서도 훈련소 군의관은 더 빡센 축에 속하니 뭐;;
그런데 이 글은 막상 고전물이에요. 제가 공보의 하기 전부터 봤던 글인데 ;;; ㅎㅎㅎㅎ

글 솜씨가 장난 아니네요.
술술 읽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