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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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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yball.daum.net/episode/1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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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처음 알았네요 ㄷㄷ

그냥 예전 양반집이나 왕족 밥 차림인가 싶었는데 ㄷㄷㄷ

댓글
  • 꿀이 2017/06/20 11:22

    궁중에서도 12첩반상인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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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1호 2017/06/20 11:31

    옆에 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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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7/06/20 11:48

    그쵸.. 조선시대 뭐 맛집 이런거 없었음... 기생집에 가면 한상 거하게 차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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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미리내 2017/06/20 12:55

    한정식.....한국사람들이 정분나누기전 먹는음식 이라고 해야하는거였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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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6/20 14:28

    작가 어째 ㅜ ㅜㅋ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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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고향7월은 2017/06/20 14:32

    우리 조상님들은 앉은 자리에서 그렇게 드셨는데 정식이 뭐야 그냥 무한리필 주막 가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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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06/20 14:33

    황교익님 이야기 들으면 우리가 아닌 음식이나 음식재료 80%는 일제시대에 급조..불고기부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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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n 2017/06/20 14:34

    원래는 1인상이라 양 옆에 여자 끼고 둘러앉아 먹기 좋은 형태는 아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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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의법도 2017/06/20 14:35

    한국식은 1인분씩 소반에 올려서 먹는거였죠.
    애초에 겸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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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라 2017/06/20 14:36

    한정식 유래의 관한 설중 하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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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06/20 14:37

    일제강점기 기생집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좀 과한표현이 아닌가 싶은데요.
    조선시대 양반층이 기생집에서 먹었던 술상도 있고,
    궁중연회나, 외국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차렸던 요란한 접대용 상차림들도 있었을텐데요.
    그것이 일제강점기에 일본고위층을 영접하거나 조선인충견들의 술상에서 명맥을 유지하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차림자체를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고 해버리면, 좀 그렇긴 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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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ary 2017/06/20 14:45

    한정식 한다는 음식점의 기원을 찾아가면 99프로 맞는 말입니다. 요리집 =기생집이엇거든요.
    그러나 한정식에 가까운 코스요리로서의 전통요리는 문헌이나 기록 등에서 여러군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관헌 잔치에서 마지막 요리로 진주냉면 을 내었 다라는 기록이 한 예이지요.
    이런 전래의 상차림이 현재의 한정식과는 많이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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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만코홀릭 2017/06/20 14:48

    어쩐지 쓸데없이 가지수만 많고 먹을건 없더라... 원래 룸싸롱가도 되도 않게 많이 내놓고 돈 다 받잖아요. 딱 그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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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적인비글 2017/06/20 14:53

    이 게시물을 털털한 분이 좋아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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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6/20 14:54

    옛날에 교수님이 밥사주신다고 하셔서 좀 비싼 한정식집 가보니 젊은 아주머니들께서 한복을 고이 입고 한상에 2~3명씩 붙어 서빙하시더란...
    그땐 '어 이천에서 먹었던거랑 다르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전통(!)있는 곳이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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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난나니 2017/06/20 14:56

    준코 생각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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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군주 2017/06/20 15:02

    그렇군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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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될대로된다 2017/06/20 15:06

    쉽게 말하면 기생집 안주상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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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7/06/20 15:06

    하긴 좀 사치스럽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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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쓴윌쓴 2017/06/20 15:06

    우리가 오랜 전통이라고 여겨왔던 것들 중에 상당히 많은 것들이 일제시대를 거치며 급조해낸 문화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걸 이제의 잔재라고 외면할게 아니라 바로 알고 있어야 최소한 쪽팔리지는 않는다는 거죠. 조선 시대 대부터 해온 전통이니 뭐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일은 없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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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06/20 15:08

    애초에 우리나라 식사는 1인당 독상(소위 말하는 개다리 소반이라고 하죠.)에 차려주는게 기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을마다 이 개다리 소반을 공동보관하는 큰 창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독상문화는 80년대까지도 남아있었습니다.
    큰 상에 우르르 음식 담아 주는, 요즘의 한정식 상 같은 것은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를 따라한 거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1950년까지는 아예 '한정식'이라는 말이 없다가 1960년대 이후에 기생집들이 간판 바꿔달면서 한정식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이후 기생이 빠지고 음식만 남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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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빌런 2017/06/20 15:12

    전 그래서 일식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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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신전 2017/06/20 15:12

    한정식 - 백과사전 - 순창향토문화백과
    http://sunchang.grandculture.net/Contents?local=sunchang&dataType=01&contents_id=GC059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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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히구 2017/06/20 15:27

    내용상 단정지을 수 없는 정보를 단정적으로 말하네. 본인이 가진 음식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아올리는 데 참고한 역사관련 자료들 대부분이 친일사학자들의 저서일텐데. 그걸 명백한 사실이라고 곧이곧대로 다 믿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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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카브 2017/06/20 15:46

    기생집이라고 해도 청기.홍기 있는 것처럼...
    유럽 귀족들이 뒤에 악사? 두고 파티 하는 것처럼 기생들이 옆에서 가야금 좀 연주해주고 시중도 들어주고 그런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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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선임 2017/06/20 15:48

    집에서는 체면때문에 검소하게 먹지만, 외식 나가서 거하게 일탈 한번씩 했을것 같은데요.
    궂이 왜정시대가 아니라 조선시대라도.
    조선시대 가치관으로는 선비의 풍류인데, 현대 가치관으로 무슨 사창가 난교파티처럼 표현하면 그건 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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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껍질의파괴 2017/06/20 16:03

    음식은 또 이렇고 논란의 여지도 있지만
    트로트를 전통가요라고 포장하고 명맥 이어나가는거 보면 갑갑함이.....
    그리고 트로트가 세대가 바뀌면서 없어지겠거니 생각했는데 장윤정이나 김현빈등 젊은 가수들이 막 부르기 시작 ㅠㅠ
    트로트는 우리 전통가요가 아니고 일본의 엔카라는 전통음악의 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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