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selblad X2d 케이스

안녕하세요 흐그입니다.
한달여간의 .... 케이스 제작기간..
드디어 춘크래프트 님께서 만들어주신
X2d 케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
​
저번주에 택배로 받아서 오늘에야
사진찍어서 올려보네요 ..
​
춘크래프트님께 협찬 및 할인 일절없이.
X2d 갖고계신 다른분과 함께 바디 지원,
그리고 춘님과 여러번 피드백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Leica M9-P
Leica Summilux 50mm f1.4 V2
Lightpix Lab Q20II
를 사용하였습니다 ..

제가 주문한 케이스는
전면 - 푸에블로 블랙
밑판 - 푸레블로 오렌지
스티치 - 오렌지
로 주문하였습니다.
라이카가 블랙 , 실버 , 레드라고 한다면
핫셀블라드X2d는 블랙 & 오렌지 조합 ( 셔터버튼도 오렌지 )이
좋을것같아서 ㅎㅎㅎ
좀 특이하게 요청드렸네요 .
​Q&A.
CF 카드 넣는 부분을 낮출순없을까요?
​CF 카드 넣는 부분을 낮춰서 Hasselblad 의
H 글씨가 보이도록 제작을 하는게 어떤지에 대해
춘크래프트님과 여러번 대화를 하였습니다.
​
낮추면 케이스 좌우 벨런스도 그렇고..
1TB SSD 내장되어있는 X2d 에
궂이 메모리카드 있는 부분을 오픈하게 할필요가
없을것으로 보여서 춘크래프트님 의견대로
해당 사진처럼 제작했습니다.

​
하단색상을 대부분만 오렌지로 제작했습니다.
Q&A.
그립부분의 앞부분을 더 올릴수 없나요!?
-
그립의 앞부분의 케이스 높이를 거의 셔터높이까지..
올릴수 없냐 .... 라는 문의를 춘님께 몇번 드렸습니다..
앞쪽의 그립부분은 굴곡이 있어서
해당부분을 올리기도 힘들고, 올릴수있는 만큼
올리셨다고 하시네요 .
​사실 너무 올렸으면 그립감이 더 안좋아질것같은
느낌이드네요 .
​

초기의 프로토타입 케이스는
앞그립 감싸는 높이 만큼 같은 높이로
뒤쪽도 맞춰져 있었습니다.
몰디브에서 X2d 를 6박동안 사용해보고.
보조베터리를 연결하고 충전하면서 촬영해보고
하면서 느꼈던점은.
바디가 꽤 뜨거워지는 부분이였습니다.
바디에 열이 올라가면서 그립쪽 볼커(?)가
땀때문인지 살짝 끈적거리는 느낌(?) 이 들었었어요
케이스는 보호 목적도 있지만, 바디를 사용하면서
불편한부분도 조금이나마 개선이 될수 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기에 ..
춘님께 그립 위쪽까지 뒷부분을 올려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역시 춘크래프트 님 답게 .
너무깔끔하게 이쁘게 나왔네요! ㅎㅎㅎㅎ
틸트 LCD 를 사용하기 쉽도록 LCD 밑부분 중앙에
약간안쪽으로 들어가게 제작해주셨습니다. ..
전문가는 역시 .. 전문가신듯한;;
깜짝놀랐습니다......
​

밑부분은 도어 타입입니다.
핏도 딱맞게 나왔습니다.
이부분은 라이카 케이스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전체적인 평.
라이카바디를 이거저거 사용하면서
춘크래프트님께 모두 제작하면서 사용했어요.
사실 케이스없이 사용하는것과 케이스를 끼운걸
비교를한다고 하면 .. 케이스 없는것이 더 .. 그립감도좋고..
편안하죠 .ㅎㅎㅎㅎㅎ
​X2d 케이스가 .. 중국발도 아직없고 ..
기성품도 나온것이없고 ...
삼각대를 사용하기에는 L플레이트를 사용하는게
훨신 편하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 중형은 삼각대죠!! 장노출!! )
​
케이스를 사용하시는건 ㅎㅎ 본인의 마음입니다 .ㅎㅎ
전 .. 그립감도 떨어지고 해도 ㅎㅎㅎ 마음 편한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 라이카 케이스만 만드시는 ..
춘크래프트님꼐 .. 조르고 졸라서 ..
만들었는데 .... ㅎㅎㅎ
너무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