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의대 3수(반수포함)중에 이번에 수능쳤는데,망쳤다더라고요.
학원시험은 잘 치는데,
시험운이 안좋다고 그 부모는 말하던데,제가 보기에는 그냥 실력이 없는거 같습니다.
머리는 이공계 머리라 국어,탐구영역은 영 꽝인거 같고,수학은 경시대회수상경력도 다수 있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다니던 컴공나와서 프로그래머 하면 잘할거 같은데,고집이 쎄서 그 집이 좀 걱정이 많더라고요.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수학머리 좋은 사람이 하기에좋은 추천 코스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697420
조카가 의대 3수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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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왜 남이에유....뭐라도 도움주고 싶어 그러시겠지
기계..요
시험운이 없다는게 실력이 부족한거..
모의고사치면 희한하게 거의 한두개 틀린답니다...ㅎㅎ
국어나 탐구는 노력하면 가능하지만
수학은 노력 플러스 머리
이번에도 수학은 만점이라고...
마눌님 아는 동생이 약사인데 악착같이 5수해서 약대가서 지금 잘나간단~~ 좋은자리
5수해서 되기만 하면 인생 전체로 봤을때 성공이죠
글츄. 그친구 엄마가 약사라 약대 가게할려고 엄청 고생많이 했다고
또 친구 아들놈이 중3때부터 의대 갈려고 시험쳤는데 그머리 좋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단 올해는 고삼이였는데 과연 합격할지
국어 탐구 만점받았는데
그냥 생각 많이 하면서 책 읽으면 됨
개인과외 괜찮을까요?
수학 잘하는거보면 노력형 같은데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야죠
인생 길게보면 4수해서 붙기만 하면 되는데, 딱 정해놓고 한번 더 도전..안되면 대학가서 9급 이런건 어떨지..
솔직히 아무리 삼촌이라도
4수해라 마라라고 하는 건 오지랖 같습니다.
본인과 부모님이 판단 하겠죠.
그집이 잘 사는집이 아니라서요.밑에 애 둘 더 있습니다.
남의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됨… 아부지 동기중에 상고 나와서 근10년 공부해서 의대 들어온 동기도 있었음..
시험운이란게 무시할건 아니라 생각해요. 특히 상위권에선 그날 컨디션 따라 몇점왔다갔다 하면 차이가 크니까요.
일단 컨디션 조절을 잘 하는편은 아니란 말인데... 같은게 반복되면 징크스 처럼 되어서 떨쳐내기 힘들더라구요. 이제 장수생으로 넘어갈때라서.. 스스로 판단 해야죠. 예전엔 의대 장수생들도 많이 갔는데 요샌 모르겠네요.
냅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