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은하수 결과 part2

점심시간 호응이 좋은것 같아 마지막 사진 올리겠습니다.

송악저수지 반딧불 은하수 촬영하고 바로 다음날 옥천으로 가서 반딧불을 촬영했는데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구요. 땡잡았죠. 여기도 은하수와 같이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 사진은 공모전 최우수상 받은 사진이 되었네요.

5월초 논에 물 댈때 은하수 반영 촬영하려 했으나 기회를 놓쳐 6월초 보은위성안테나에서 촬영했는데 이후 위성안테나 철거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포인트지 한곳이….. ㅠㅠ

7월초 유명한 새비재를 갔었습니다. 아직 배추가 없어 횡한 흙바닥만이…. 이날 구름이 많아 대부분 작가님들이 공쳤다면서 접으셨는데 남은 몇사람들만 존버한 결과 10분간 하늘이 열려 촬영했었습니다.
존버는 승리합니다 ㅋㅋ

불도저로 밀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이제는 촬영할수 없는 하제항에서 폐선배경으로 은하수 촬영하고..

만경대교 위로 떠오른 은하수도 촬영했는데 만경대교 위로 광해고 심하고 특히 낮은 안개때문에 광해가 퍼져보여 아랫부분은 잘 안보이네요.

8월초 태안 몽산포에서 은하수를 촬영했는데 이곳은 썰물이 빠져나간후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썰물이 나가는 시간대엔 불법으로 해루질하는 사람들 때문에 촬영이 많이 어려운데지들도 죽긴싫은지 썰물시간 끝나니 전부 사라지는 그런곳이었습니다. 썰물끝나는 시간대부터 촬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앞은 칠흙같이 안보이는데 밀물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니 좀 무서운 장소네요;;

다음날 운여해변 은하수 반영을 좀 찍어보겠다고 나름 달려간곳인데 미먼도 없어서 사진이 깔끔하게 나온곳입니다.

태안에 있는 이종일생가인데 8월에 촬영했더니 은하수가 좀 우측으로 촬영이 되네용;; 내년 6월에 다시 와서 촬영하는걸로…. ㅋ

8월말에 촬영한 만봉사 입니다.
이 사진 찍기전 개념없는 분들이 밤늦게 가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주지스님이 차 못들어오게 막는다는 소리까지 들렸던곳이네요..
설마해서 조용히 가봤는데 너무 조용한 절이라 그런지 발뒷꿈치 들어서 왔다갔다 할정도로 숨죽이며 촬영했었습니다 ㅠㅠ
만봉사 관리인이 인스타DM으로 달력만드는데 사용하게 사진협조하여 줬는데 달력인기가 어마어마해서 이사장님과 비서, 관장님도 칭찬하셨다는데.. 달력 몇개 받기로 했던 사진입니다 ^^

마지막이로 새비재 9월에 한번 더 갔습니다.
네. 이번엔 배추가 있더군요. ^^
더 여러 은하수도 찍긴 했지만 그냥저냥 잘 나온 사진들만 골라서 업로드 합니다.
오후 근무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