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기일입니다.
1970년 11월 13일 돌아가셨죠.
이 땅의 월급받는 모든 월급쟁이들의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의 시작
주 52시간, 연차, 최저 임금등의 권리는
근로기준법을 지키라고 외친 전태일 형님..
가난한 환경 속에 태어난 평화시장 피복점 시다 출신 재단사가
지옥같은 환경에서 피를 토하며 죽어가던 여공을 지켜주려
22살의 나이에 자신의 몸을 불살랐던
숭고하고 끔찍한 희생을 통해 시작되었음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2688008
잊지 말아야 할 이름 전태일
- 잊지 말아야 할 이름 전태일 [8]
- rhaeo★ | 2022/11/15 16:39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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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자키아이유 | 2022/11/15 16:38 |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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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노막씨시 | 2022/11/15 15:52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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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M.S | 2022/11/15 14:56 | 1124
- 접사링이란걸 여기서 첨 알게되고 사려고 하는데, 이거도 렌즈나 필터처럼 엄청 품질차 큰가요 [4]
- 코타로우 | 2022/11/15 14:52 | 306
전태일 열사는 자신보다 약자인 미싱 여공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지금은...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훼손하는 어용 노조와 약자를 짓밟는 노조들이 판을 치고 있죠...
생산업체에서 일할때 노조에 가입되어 있던 인간이 절 자신의 노예라며 비아냥 대고 또 어떤 생산 업체에선 자신이 노조 가입된 정직원이란 이유로 같은 생산라인에서 일함에도 설비 청소를 자신이 무슨 감독관인양 시키던게 생각납니다...
지금은 용역 파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상대적인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수많은 사고를 당하고 있는데 이게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죠...
아이쿠 미남이군요!
나보다 한두살 형님,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
ㅠ ㆍㅡㅠ
기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때도 지금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라는게 슬프다...ㅠ
당신이 재벌이나 사업주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샐러리맨 그러니까 노동자라면
그리고 굶지 않고 먹고 살고 있다면...
누구 덕분이다. 한 사람을 골라야 한다면
그건 전태일 입니다.
그의 남은 형제들 자손들을 축복합니다..
대대손손 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세요..
근로기준법을 만들어 달라가 아니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치고 돌아가신게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