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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금주 조사의 큰 시사점

정당 지지율 추이

– 민주당, 3주 연속 하락했으나, 호남에서 60%대 중반, TK에서 40%대 중반 올라서는 등 여전히 모든 지역·연령, 중도층·진보층에서 선두 이어가며 50%대 초중반의 강세 유지. 충청권·PK, 40대이하, 중도층에서 이탈, TK·호남, 50대이상, 보수층에서는 결집

– 자유한국당, 김상조·강경화·안경환 등 靑 인사에 공세 이어가며,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 PK·충청권·호남, 60대이상과 40대, 중도층에서 결집, TK와 5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이탈

– 국민의당, 靑 인사에 반발하며 대립각 세웠으나, 3주 연속 하락하며 2주 연속 최저치 경신, 정의당과 바른정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쫓겨. PK·서울·호남, 40대·20대·50대,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

– 정의당, 지난주의 반등세 이어가지 못하며 하락, 호남·서울, 40대이하, 중도층에서 주로 이탈

– 바른정당,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3주 연속 5위에 머물러. TK·호남, 20대, 보수층에서 주로 이탈


민주당 상세 분석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12.8%p, 55.8%→43.0%), 부산·경남·울산(▼3.5%p, 54.2%→50.7%), 연령별로는 30대(▼4.3%p, 69.7%→65.4%), 40대(▼1.5%p, 67.9%→66.4%), 20대(▼1.1%p, 60.7%→59.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5%p, 57.3%→53.8%)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9.9%p, 36.9%→46.8%)과 광주·전라(▲4.5%p, 60.4%→64.9%), 서울(▲1.6%p, 54.3%→55.9%), 50대(▲2.0%p, 46.7%→48.7%)와 60대 이상(▲1.1%p, 32.2%→33.3%), 보수층(▲1.1%p, 26.3%→27.4%)에서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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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지율은 인사 논란으로 중도층에서 빠져나간것이 좀 크고

거꾸로 TK, 보수, 고령층은 강한 모습에 오히려 호감을 보여 지지율이 오름
중도층이야 이슈별로 왔다 갔다하니 신경 덜 써도 되고
보수층은 추진력과 독재 비슷한 뭔가에 오O가즘을 느끼는 사람들이니
 

결론은 화끈하게 자유당 뚝배기를 깨버리면 됨
댓글
  • 깨어인는시민 2017/06/19 12:30

    질문지 답언 자체가 1번이 직무수행을 아주잘못허고있다로
    되서 잘하고있다로 듣고 착각해서 잘못누른사람 많답니다.....잘듣고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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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태산발호미 2017/06/19 13:08

    목소리가 크다 = 당당함
    독선과 아집 = 카리스마
    논리가 없다 = 리더쉽
    이거시 한국형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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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운 2017/06/19 13:11

    대단한 분석입니다. 오유를 떠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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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양 2017/06/19 13:13

    결론이 맘에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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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다쏜 2017/06/19 13:21

    글쓴이입니다.
    지역적으로도 민주당 코어 지역이 아니었던 충청에서 많이 빠졌습니다.
    세대별로는 20,40대는 거의 철옹성급입니다. 30대는 살짝 흔들렸는데 크진 않습니다.
    오히려 호남과 대구 경북에서 올라가는 기 현상을 보입니다.
    호남은 국민의 당을 완전히 버렸다는 근거가 되고
    대구 경북은 문재인 정부의 화끈한 모습에 호감을 보이고 있으며,
    원래 정부가 하는 일을 사사 건건 방해하는 야당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중도층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호재만 생기면 다시 돌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문재인과 민주당의 화끈함을 어필하기만 하면 조금씩 마음을 돌릴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이죠
    대구 경북만 잡으면 자유당 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코어는 굳건하게 문과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고 적들의 집토끼는 카리스마와 화끈함에 넘어옵니다.
    따라서 화끈하게 자유당 뚝배기를 마음놓고 깨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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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하게살자 2017/06/19 13:21

    검을 무른 마음으로 쓰면 베고 싶은 것도 못베고 자신조차 다치죠. 강단있는 더불어와 문정부의 태도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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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isne 2017/06/19 13:24

    저는 중도쪽이지만 요즘들어 주위에 지지율이 상승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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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컥컥컥 2017/06/19 13:25

    지금 국수집인데요
    연합뉴스에 대통령 지지율 75%대로 떨어졌다고 나왔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거봐 거봐 처음엔 다 좋다고 하지. 저렇게 독단적으로 하면 안되는거라니까?' 이러시고는 나가셨네요.
    와 진짜 저런 할아버지를 목격하게될줄이야...
    빨리 꺼져주셔서 고맙습니다 할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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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종구 2017/06/19 13:33

    티케이 고령층은 어차피 선거때 되면 배신할 충성심 낮은 층이기 때문에 상승 했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음.
    40대 PK표가 빠진걸 집중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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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낼모레의유머 2017/06/19 13:34

    이분글을 요기서 마주치다니 방갑근영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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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월차원 2017/06/19 13:35

    글에서 낮익은 향기가 나기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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