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들을둔 아빠입니다.
교과서두권이 없다고해서 잃어버린줄 알고 잔소리후에 어디서 구매를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아들이 뜻밖의 이야기를 합니다
정리정돈에 신경쓰라,책상위에 어지러우면 버리겠다는 선생님의 함구령이 있었는데 아들이 이동수업때 책상위에 교과서 두권을 올려놓았다네요 (신경을 못썻다네요)
그런데 선생님이 교과서를 쓰래기통에 버렸다고 합니다
아들은 다시꺼내 줍기에는 더러웠는지 꺼내진 못했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통화후 그렇다고 말씀하시는데 과연 어디까지 이해해야할런지요??
https://cohabe.com/sisa/268512
학생의 교과서를 쓰래기통에 버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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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아닌가요? 책상위든 어디든 학교에서 지급했든 말든 일단 교과서의 구매, 소유자는 학생인데 그걸 멋대로 버린다??
?????
요즘은 쉬는시간 책상까지도 검사하나요?;;;;;;;
무슨 감옥도아니고....
아직도 이런선생들이 있어요?
교육자를 성적순으로 뽑는 제도도 좀 뜯어고쳐야 하는거 아닌가싶음..
무슨 계도랑 지꼴리는대로 하는거랑 구분을 못하네 선생이 ㅡㅡ
책상위가 어지러운데 선생님이 왜 책을 버리죠?
책상위는 개인공간아닌가요 그걸왜 쌤맘대로버려요
사전에 공지했다고 개소리가 합리화되는건아닌뎅..
근데 선생님한테 따지기도 좀 그렇네요 고1이면 이제 생기부쓸때도그렇고 학교3년동안다녀야되는데..
학교에 찾아가서 한번 뒤엎어 버려야 될꺼 같아요
교사가 무슨 권리로 학생의 교과서를 맘대로 버리는 건가요
이동수업 때면 다른 학생이 아드님 책상으로 왔는데 책상위에 책이 있어서 선생이 친운다며 버린것 같네요. 일단 책을 버린건 잘못이지만 양쪽다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네요. 학급이나 학교에 이동 수업에 대한 암묵적인 룰이 있을 수도 있고...
정리정돈을 교육시키겠다는 목적은 알겠는데
책을 함부로 다룬 선생의 행위는 별로네요.
학부모 위치에서는,
아들이 학교에서 그 선생놈에게 불이익 당할까봐
더 이상 항의는 못하겠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선생이 개또라이고...
참 그 심정, 그 복잡한 분노 이해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교과서를 쓰레기통에 버리다뇨..;
선생님의 행동이 과한 것 같네요. 강박증이 있으신가? 공동으로 쓰는 공간도 아니고 개인 책상에 놓은 것을 왜 관여하시는지...
제가 고등학교 때는 대형서점에서 잃어버린 고등교과서 샀었는데 지금도 팔려나 모르겠습니다.
교실 바닥에 뿌려놓거나, 사물함에 안넣고 창가에 두는 것도 아니고 자기 책상 위에 올리는데 왜 난리지...
저 같으면 찾아가서 교무실 책상 더러운 거 다 버린다고 소리지르면서 뭐라 할겁니다.
교육과 멍청한 짓의 구분이 안 서는 것 같은데,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으름장 놓으세요.
정말 몰상식한 교사네요.
교사라는 사람이 교과서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건 가르치기를 포기했다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저건 자기 직무와 거기에 함께하는 의무조차 제대로 모르는겁니다. 뭘 모르는 학생들이 책에 낙서하는거야 있을 수 있다지만 교사가 직접 교과서를 쓰레기통에 처넣었다고요? 뒤집으세요. 대가를 치르게 해줘야죠.
교사가 몇번이나, 얼마나 자주, 또 얼마나 간곡하게 책상 정리좀 해두고 가라고 했는지도 같이 알아보시고 같은 반응이라도 그 후에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떨렁 결과만 보고 분노하는것보다 그 과정 상황 입장을 모두 따져보고 따져야 더 효과적이고 무서운거지
무턱대고 한쪽말만듣고 화만내면 소위 말하는 진상이 될수도 있잖아요
우리아이뿐만 아니라 반전체 아이들 모두 버렸다네요. 교과서,체육복 ...자질마저도 의심됩니다
학교로 간다
112에 전화해서 누군가가 아이들 교과서와 체육복을 훔쳐갔다고 신고한다
수업시간에 수업과 관계없는 소설, 만화책등을 보고있거나 한다면. 압수해서 나중에 주의를 주면서 돌려주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리다뇨? 남의 사유재산을 버리는건 안되죠..제정신이 아닌선생이네요..그냥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시는게 제일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전화 하고, 날새우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민원으로 처리하세요. 그반아이들이 다 똑같은 일을 당했다면 심각한겁니다.
처리안하시면 또 같은일 당해요
일단 해당 경위를 교육청 홈페이지나 신문고에 신고해야 할 듯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교과서와 체육복 등을 버리다니. ㅡㅡ..
'우리아이뿐만 아니라 반전체 아이들 모두 버렸다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아드님의 말보단 타 학생들의 말도 한 번 들어본 후 교육청이나 신문고 등에 올려서 이슈화 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문제가 커지지 않으면 선생이란 사람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더 심하게 행동할지도 모르니까요;;;
헬조선 꼰대가 이걸 또...
미친 선생놈이네요. ㄷㄷㄷㄷ 무슨 권리로 남의 물건을 버리나요?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그야말로 도둑놈이네요. ㄷㄷㄷㄷㄷ
그나저나 '함구령'은 좀 의미를 잘못 알고 쓰신 듯 한.. ^^;;
저 중학생때는 책상 서랍에 책 넣어놓지 말라고 담임이 얘기한다음에 담임이 옆반애들 시켜서 책상 서랍에 있는 책들 죄다 학교 소각장에 갖다놨어요 회장이 알고 남자애들 몇몇이랑 끙끙거리면서 들고왔었는데 도대체 애들 기죽이기가 뭐라고
와 ㅅㅂ 진짜 말세네요
옛날 선비들은 길가다가 쉴때도
몸은 흙밭에 누워도 더러워져도
책만은 배위에 올려서 흙먼지가 안 뭍게 했다던데 참...
압수 당한적은 있어도 저렇게 버리는건 없었는데.. 난다요 고래???
경찰에 재물손괴죄로 신고 ㄱㄱ
저라면 학교 찾아가서 엎어버립니다.
학생들한테는 인격도 없나요? 아무리 학생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학생들 소유물을 자기 멋대로 버린다뇨??
저는 교육청을 찾아가서라도 책값 다시 받아내고 맙니다.
후.. 요즘은 체벌도 안되고 험한말도 안되니.. 한창 짖궂은 아이들은 지도편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기도한데.. 어쨌든 선생이 되어서 절도나 타인의 물건을 손괴하는 행위가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타인에게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교육청 항의를 통해 본인이 한게 잘못된 행위였음 정도는 인지하게 하시는 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반전체 애들 거를 모두 그랬다니 굳이 작성자님이 아니라도 분명 다른 부모(좀 더 학부모회에 영향력있는)가 항의 넣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양쪽다 들어봐야죠 뭐.
다른것도 버리면 안되겠지만
애들 교과서를 쓰레기통에 버리다니... 기본 인성부터가 글러먹었네요.
교과서, 체육복 등 다른 아이들의 물건까지 버렸다는건 다른 아이들도 정리를 잘안해놓고 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담임교사가 정리를 잘 하고 다녀라, 안그러면 버리겠다 라고까지 했는데도 따르지 않는 학생들이 꽤 있다는 것이지요. 이전에도 담임교사가 여러번 지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성자 아드님을 비롯한 학생들의 무신경함에 교사가 강경책을 썼을수도 있어요.(책상서랍에 책 넣는거 2-3초면 하거든요) 글을 봐서는 학생들에게 억하심정이 있어서 "내 말 안들었으니 다 쓰레기통에 넣어!"가 아니라 "이전에 쓰레기통에 넣는디고 말했는데도 책상위에 올려놓았으니 처벌을 할것이다." 라는 느낌이예요. 지금 상황보다는 이전에 교사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학급청결을 중요시하는 교사인지를 먼저 파악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실 환경이 깨끗해야 공부가 잘된다고 생각하는 교사가 꽤 많습니다.)
교육 방법이 잘못됐어요.
"앞으로 교과서를 잘 챙기겠습니다" 50번 쓰기 같은 벌을 줬다면 좋은 교육이 되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