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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길 바랐습니다.

저만을 사랑해주고,
저만 위해 주는
그런 사람이 있길 소망했어요.
 작년 봄.. 처음 만난 그 사람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 보지도 않고서는
제가 좋다고 무작정 들이대기 시작했고.
그 당시 체력이 좋지 않아 함께 있는 게 제 체력이 따라가지 못해 다른 사람을 소개도 시켜줬는데도
그저 저만 좋답니다.
제가 옆에 없으면 잠도 못자는 이남자가
부담되고 때로는 자유롭고 싶어서 미치겠지만..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이해해야겠죠
이제 함께한지 일년삼개월.
나밖에 모르는 한살세달된 우리아들. .
 우리 행복하게 잘살께요.
커서도 엄마 많이 아껴주길! 
 

댓글
  • 상냥한엄마곰 2017/06/18 03:39

    감동 깨드릴거 같아 조심스럽지만..
    그 남자는 유치원 들어갈 나이만 되어도 그때부턴... 내 여자가 님이 아닐겁니다..
    님이 아닌 그 여자를 위해 선물을 사기 위해 '나 돈줘'같은 말을 심심찮게 하고.. 님을 삥뜯을 것이며....
    세상에서 그 여자가 가장 이쁘다는 말로 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거예요......ㅠ

    (MOTJIH)

  • 걍살지뭐 2017/06/19 09:12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나만바라보는 제비새끼들과 만나게 됩니다.... 입만 벌리고 나만 바라보는 울집 제비새끼 1.2.3!!! 1이 남편입니다
    신기하게 놀땐 손이 있는데 그외엔 날개로 변한다는 슬픈전설.... 암것도 안해!!!
    심지어 복부비만이라 날지도 못해 ㅋㅋㅋ
    님은 부디 사람들과 살길... ^^
    그래도 우리가 웃고 사는건 제비새끼 2.3 덕분입니다
    넘 이뿌거든요~~~^^

    (MOTJIH)

(MOTJ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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