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은 존재 하는가? 성경의 고민..

 

 

위 사진은 지름이 10만광년 (빛의 속도로 10만년 동안 가야하는 거리)인..

우리 태양이 속해 있는 '우리 은하' 이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년전만 하더라도 '우주'라 함은 지름이 10만광년인 우리은하 만을 이야기 했던 것이다.

이것도 엄청나게 넓은 세계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저 수많은 존재들은 지구를 돌아가게 만드는 장치일 뿐이다

따라서 우주에는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는것이 확실하다!'

 

라고 그럴듯한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허블 우주 망원경'이 실제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 보이는 모든 점들은 별이 아니다.

모두가 약1~2천억개의 별들로 이루어진 '은하'의 집단이다.

또한 이것은 우주 전체를 촬영한 사진이 아니다.

 

저 범위는 하늘에 보이는 달의 면적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거기다 '태양' 이라는 단 하나의 별을 돌고 있는 행성이 8개나 된다.

그 8개의 행성중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 생명체는 약 3000만종이 넘는다.

실제로 우주에는 지구상의 모든 모레알을 합한 개수보다 많은 별들이 존재한다.

그 별을 돌고 있는 각각의 행성들이 모두 몇개일까?

설마 그 행성들에 인간같은 지적생명체가 단 하나도 없을까?

 

이정도면.. 외계인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 논쟁은 이미 100년전에 끝났어야 한다.

 

인간이란 1+1이 왜 2가 되는지 그 논리를 깨닫는다면 11+11이 왜 22가 되는지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존재들일텐데..

저 엄청난 발견을 한지도 벌써 100년이 되어 가는데 왜 지금까지도 외계인의 존재여부를 토론할 수 있냐는 말인가..?

 

눈으로 외계인을 직접 보지 않고는 100% 확신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아무도 올라가보지 않는 산꼭대기에 그 어떤 미생물도 없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

78459345374 X 239734829 을 아직 아무도 계산해본적 없으니

계산을 해보기전에 그 답을 구할 수 있는자가 나올거란 보장을 못하겠는가?

 

이 '지구' 라는 행성에 수천만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데 왜 그것이

우주어딘가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있을거란 증거가 될 수 없단 말인가..?

 

 

 

하.지.만.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말 자체는 틀린게 아니다.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신'을 믿기 시작하면서부터 많아야 수십마리가 어울려 다니는 짐승들과 다르게

수백, 수천만의 인간들이 무리지으며 서로를 믿을 수 있었던 우리의 역사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건 맞는말이다.

 

하지만, 그 신은 틀림없이 인간이 만든것이다.

어딘가.. 정말 이 우주를 만든.. 혹은, 빅뱅을 일으킨 창조주가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 성경에서 믿는 '전지전능'한 신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 창조주가 우리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만을 사랑하며 인간만을 아낄 필요는 절대 없다.

 

앞서 말했지만 인간이 보이지 않는 '신'을 믿음으로써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인간이 더욱 진보하려면 이젠 신과 성경도 발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이 광활한 우주에 지구와 인간을 중심에 놓고 끝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야 하는 거짓말들을 하고 있을텐가..?

이젠정말 성경도 바뀌어야 할때가 왔다.

 

 

"신은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사랑한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