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주민의 팩트폭력

어떻게 공통적으로 안씻는다는 얘기는 꼭 들리는걸까
수도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가

일단 잘 씻지 않는것은 사실,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평소 씻지 않는것이 관행이됨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인 친구한테 들은건 물도 귀하긴 하지만 머리를 감으면 복나간다 생각하던데요 ㅎㅎ

예전 어른들 중국인들을 비하해서 말할때 땟놈들이라고 하셨었는데 , 그게 잘 안씻어서 냄새나서 그런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진짜 중국 물이 안좋긴 한것같아요.. 전에 중국에 체류할때 매일 씻어도 찝찝하고 머리도 푸석하고 얼굴에 트러블도 엄청났었어요..한국에 돌아왔을때 사람들이 도대체 피부 왜그러냐고 할정도로...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니 다 괨찮아짐..뭐 물이 안좋아서 안씻는다는건 잘이해 안가긴 하지만 ㅋㅋ

1년정도 중국인들하고 같이 일한적이 있는데... 한족 열댓명하고 조선족 스무명정도하고 같이 지냈습니다. 일단 조선족 사람들은 한국들어 온지 조금 된 사람도 많았고 한국 사람들하고 맞부대끼고 지내다보니 청결문제는 비슷해지더군요.
문제는 한족들인데....
종일 먼지 뒤집어 쓰고 일하고 나서.... 퇴근하고 숙소 들어 가면....작업복 그대로 침대로 그냥 들어 갑니다. 한국사람들이나 조선족들은 퇴근하고 같이 공동샤워장 가서 씻고 밥먹으러 갔다가 휴게실서 놀다 자러가곤 했는데 한족애들은 일 마치면 바로 숙소 들어 가서 침대속에 뭉개고 있다가 그대로 밥먹으러 가고 그대로 돌아와선 또 쑥 침대로 겨들어 가더군요. 갸들 씻는거 보는게 주말쯤 우르르 읍내로 놀러 나갈때나 씻을까...
좀 시간이 지나서 친해질 무렵에 좀 씻으라고 잔소리도 하고 침구류도 좀 털고 일광소독도 좀 하라고 잔소리해도....바뀌질 않는거 보면.....그게 종특인듯 싶어요.

졸업했던 학교에 중국인 유학생이 많았는데 은행에서 어떤 여자가 머리가 젖었을때 뭉치는거 있잖아요? 그런 머리로 서있길래 저 여잔 머리도 안말리고 은행 왔나 하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게 개기름이 떡져서 머리끼리 뭉친거였음 ㅋㅋㅋ

저희 형이 중국 사는데(북경) 가끔씩 빨래하려고 세탁기 돌리면 녹물이 나온데요

중국에 물은 석회가많아서
연수기를 사용하던지 해야 씻는느낌이 나요

좋은 짱깨는 죽은 짱깨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