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합치가 어렵습니다

후지를 사용하셨다면 1)이 추천이지만, 배터리 소모가 빛의 속도인데다, 외모가 급 초라해 집니다.
저도 비조플렉스를 구매하고 적응하려고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더니, 이제 완전히 적응이 되서 어렵지 않습니다.
4) 번으로 연습..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측광은, 중앙 평균 방식으로 하고, 조금 어두운 곳 기준으로 노출 보정해서 찍으시면 크게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적응하기 나름인 듯 합니다.

쉬운거랑 M과는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저도 이중합치는 정물리나 풍경에만 쓰고 움직이는 사물은 존포커싱을 연습중이랍니다.
측광은 하프셔터로 배경의 중간암부에 노출락하고 찍도록 연습하고 있고요.

저는 정공법을 추천드립니다 측광은 라이카가 조금 어둡게나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0.7스탑 밝게 설정하시고 찍으시는걸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눈에 가져다 대기 전에 노출을 대충보고 올릴지내릴지 결정하고 바로 올리고 내리고 해보세요 !ㅎㅎ 초점은 그.. 렌즈 초점돌리는 손가락걸이? 같은곳의 위치와 그위치가 몇m에 초점이 가있는 위치인지 대충 숙지하고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초점잡을수 있습니다
사실 말은 쉽습니다 ㅜ 저도 m을 2년정도 쓰니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조금 나아졌습니다

디지털이 아닌 필름 라이카 유저입니다만...
기본적으로 M시스템은(넓게 보면 레인지파인더 시스템은) 팬포커싱을 기반으로 한 스냅 머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엠은 스냅과 캔디드에 최적이다...라는 말 자체가 팬포커싱+도구에 대한 완전한 숙련을 전제로 한 것이죠...
엠(레인지파인더) 특유의 이중합치는 필연적으로 초점에 대한 정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파인더가 아무리 밝고 기선장이 아무리 길더라도 개방 조리개에서는 SLR 수준의 칼핀이 나오기 힘들죠.
하지만 조리개를 조인 팬포커싱 하에서는 작은 바디, 정숙한 셔터, 짧은 포커싱조작 거리라는 엠 특유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최적의 스냅머신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초점과 노출 조작이 반사적으로 몸에 배어있을 수준의 숙련은 필수겠지요...
엠을 계속 안고 가실 마음이라면 결국 장비의 성향에 맞는 사진 + 반복된 연습이 답인 것 같습니다.
보다 넓은 화각, 높은 감도에서 조리개를 조여 심도를 깊게 찍고, 노출도 반복된 실험으로 나만의 촬영정보를 구축,적용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