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탈출 썰

저렇게 잘되서 나간사람 있으면
그 회사 사장이 지가 잘해줘서 잘된거라고 하는데... 기분 더러웠심

당연한 게 중소가 대부분인데… 이직해도 중소인 게 보통인 거임.

중소 탈출한 또 다른 케이스.
회사가 망함. 사업 시작함.

최고는 로또 1등 43억 당첨후 그만둠

중소는 퇴사 하면 높은데로 가기 보다 낮은 곳으로 계급 올락면서 옮겨가요.
그전에 있던 회사에서 과장이면.. 좀더 작은 회사로 옮기면서 부장 그리고  좀더 작은 회사로 옮기면서 이사 ..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처음 중소에 있던 곳은 대기업 과장이 부장 이나 이사로 옴..
그리고 맨 마지막 제일 작은 회사에서 이사로 있다가.. 퇴사하면 사업장 내고 사장됨...

저도 it직종인데 통신사 하청인 약간 규모있는 중소 다니다가 운좋게 외국계 이직해서 쭉 외국계로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역삼에 있는 스포츠 용품업체에서 근무중 이구요. 꾸준히 준비하면서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 올려 놓고 관리하면 한번씩 기회는 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때 본인이 그걸 잡을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놓고 있을까?

자격증 하나 없이 관련학과 졸업해서 중소기업 협력업체 직원인데 열심히 하고 또 잘해서 소장이랑 공무팀장이 거의 자기회사 직원처럼 현장마다 데리고 다니면서 일하다 5년만에 결국 정직원 만들어준 케이스 봄. 1-2년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한 일임.

될 사람들은....아무리 악한 상황이라도 이겨내는 법이지...
제일 안타깝고 무서운게..그 악한상황에 익숙해져서 살아가는거다.ㅠㅠ

지인이 좃소 잡일처리 사무직으로 들어갔는데 일을 너무 잘해서
얼마되지않아 사장 직속 비서가 됐답니다. 자리도 더 좋은데 갔으니  사장이 월급도 +100만원 더 올려 줬는데
문제는 다른직원 월급 십시일반으로 깎아서 그 돈으로 100만원을 충당했단겁니다.
자신이 딱히 잘못하나 안했지만 주위의 눈치때문에 오래되지 않아 퇴사했답니다.
이래서 좃소좃소하나 싶은 에피중 하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