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A-컵, 혹은 aa컵이라고 했으나..
이래뵈도 간혹 자비로운 브랜드 경우 b컵까지 소화했으므로
전 A컵입니다.(단호)
얼마 전 드디어 모유수유를 중단했습니다!
...
그리고 저 요즘...
진지하게 그 수술을 고민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
말로만 들었지만ㅋㅋㅋㄲ 이정도일줄은ㅋㅋㅋㅎ흫
이게뭐야....
옷장에 입을 수 있는 속옷이 없네요...... .... .....흐흐
창피해서 목욕탕은 커녕 헬스도 가기 싫ㅠ....
관계도.. 집중이 안됨ㅠ
예전엔 신랑에게 말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면 이혼이라고 버럭질이었는데ㅠ
어제 같은 말을 꺼내니 회복중 애기는 어떡하냐며..ㅋㅋㅋ
예전의 그 열정(?)적인 반대는 없네요.ㅋㅋㅋ
왠지..잘구슬리면 되겠구나 싶어 안심이 되면서도
그 신랑이 저럴 정도라니;; 하고 위축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여자의 마음.......ㅠ
https://cohabe.com/sisa/26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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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얘낳고 할까봐요...
여자분들 되게 그런거 신경많이 쓰시는구나..
수술한 지인이 정말 너무 아파서 죽고싶었다던데 ㅜ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남편의 열정적인 반대가 없는 이유 : 임신 + 모유수유로 부푼가슴을 경험했기 때문
수술 위험하지않나요?? 에궁... ㅠㅠ
여성분들 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가슴수술하면 처음 일주일은 숨쉴때마다 엄청 아프다던데요.. 마사지 필수라고..
안에 삽입하는 인공패드?는 10년 주기로 교체해줘야만 한대요
고민 잘 해보셔야 할듯
수술 받으면 한동안 가슴 옆에 피 받는 피통을 차고 있어야 된다던데.....
글구 수술 후 가슴 마사지도 어마어마하게 아프대요.
가슴마사지 원리가 수술 후 우리 몸이 상처난 부분을 아물게 해서 보형물이 고정되는데 이걸 방지하려고 아물려고 하는 살을 계속 찢어내는 과정이라고...... 상상만해도 너무 아파요 ㅠㅠㅜ
근데 이건 딴 말이지만 저희 아빠가 직장 건물 내에 정말 유명한 성형외과가 있는데
거기서 가슴성형으로 전신마취 했다가 안 깨어나서 죽어나가는 걸 목격하셨대요ㅠㅠ
낮은 확률의 문제라고 해도 그냥 내가 운 없으면 사망인 거.....
저는 그 얘기 듣고부턴 딱 마음 접게 되더라고요.
너무 절박하게 해야겠다는 마음 아니라면,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수술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자신감이라고는하지만 40~50넘으면 가슴에 신경잘안쓸거같은데 그때되서 수술한거 후회하느니 차라리 운동으로 보정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물론 저도 ㅠ 지금힘드실거라는건 잘 압니당 ㅠ
기다려보세요.
저 애 두돌쯤부터 다시 살붙더니 예전 브라 작아짐...
아 눙물... 살이 찌다가 은총이 가슴에도 오긴 하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예전 브라 안맞는게, 부피 이전에 형태가 달라져서일껄요. 좀 퍼지죠. 새 체형에 맞는 브랜드 찾으면 되요. 그럼 옷입었을땐 문제 없음.
어린 아가씨도 아니고, 엄마이니 남이 보는 겉모습 업그레이드 이전에 스스로에게 자신감 가지실 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이는 겉모습이 어떻든 사랑할꺼면서, 왜 본인은 겉모습에 따라 남편 사랑을 못받을꺼라 생각하세요. 그것도 아주 사소한 겨우 가슴때매.
가슴 수술 한 여성이 안한 여성보다 자살률이 3.5배인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있어요
그만큼 부작용도크고... 만족스러운경우가 적단 소리겠죠ㅜㅜ 우리 그냥 생긴대로 살아요....
전 애낳고 단유하고 젤먼저 비싼 속옷세트 3개 샀어요. 치수 다시 측정하고 예쁘게 해줄수있는걸로..
그러고 났더니 자신감이 좀 생기던데요?
아직 아기도 어릴텐데... 수술하고 회복하는기간 육아는 어쩔라구요 ㅠㅠ
음... 제가 더블에이 완전평면 명품가슴이었는데요.
애둘 일년반씩 3년 완모 했구요.
그... 그게, 살 찌면 좀 커지긴 해요. (출산전 저체중 44 사이즈였다가 애 낳고 완모하면서 되려 살쪄서 지금은 55반 사이즈거든요. 가슴도 좀 커집디다.)
수술하지 마요~ 완모한 직후에는 황당하게 쪼그라들어 보이는데, 체중 증가없이도 1-2년 지나면 웬만큼은 회복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전 체중 증가로 더블 에이까지는 아니고 에이는 된 사람이라 증언할 수는 없지만.
근데 전 실전 둘어가면 그렇게 신경 안쓰이던데...옷 태 볼때나 따지지 부부잖어요. 실전에선 눈에 별로 안들어오던데
가슴수술은 하지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구축이나 염증, 모양이상 등으로 고생하시는분도 많고 예전에 보형물때문에 암이생긴걸로 의심되는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물론 가슴이 커진거에 대한 만족도는 크실겁니다.
하지만 그 촉감이라던가 육안으로는 너무차이가납니다ㅠ
벗은상태에서 눈으로 보기만해도 알수있구요
만지면 느낌이 아예다릅니다.
흡사 비치발리볼의 바람을 터지기직전까지 불어놓구 그위에 보드라운거 살짝덮은느낌?
수술직후 통증도 통증이지만 갑자기 몸에 무게를 주는거라 허리통증이나 등통증, 나중에 찾아오는 통증도있지요.
실리콘이던 식염수던 터지는 경우도있구요.
윗분말처럼 한번하고 끝이아니라 보형물교체도 필요하답니다
진지하게 잘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크기보다 모양때문에 수술하고싶다는 생각 많이 한 적 있어요 ㅠㅜ 모유수유 하고 나면 가슴인대가 다 끊겨서 예전의 예쁜 모양+탄력이 없어진다더라고요...
진짜 저 가슴 모양 예쁜 게 자랑이었는데 모유수유 1년 했더니 축...쳐져서....ㅠㅜ게다가 만져보면 물커덩츅물커덩츅......진짜 우울해지더라고요; 둘째 낳고 모유수유하고 수술 어떨까나~하고있었는데 여기 댓글 보니까 그냥 살아야 할 거 같네요 ㅠㅜ
탄력 좀 어케 돌아오면 좋으련만 흙흙 ㅠㅠ
하지않으시는 몸에 좋으실텐데..... 저희 와이프도 A미만이었지만 아기 낳고 좀 올라갔어여..... 남편들은 자기 아내가 수술하는거 별로 않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즘 부작용도 많아서 않하시는게 좋아여.
저는 반대로 부풀어 늘어지고 쳐진가슴을 축소하고싶네요..
갈수록 배꼽이랑 친해지고 있어서 우울합니다...
병원에 근무해요 유방검사하는 직업입니다 수술하신분들 30명중 2명정도만 예쁘고 나머지는 구축에 물차고 내가슴은 쳐져서저~~기 아래에있는데 수술한보형물은 위에있어 가슴4개인경우도 봤었고 보형물 구겨져서 가슴찌그러진경우도봤고 무엇보다 누우면 매우 안예뻐요 정말진짜
말리고싶어요
전 75b컵이였죠...
둘째까진 완모에도 그래도 80b로 버텨주더니...
거기다 절대 쳐지지도않고 봉긋함을 자랑하며... 같이 찜질방 다녀온 동네 엄마들의 부러움을 받는 그런... 좀 작지만 알찬가슴이였죠...훗..ㅡㅡ;;;
그런데 그런 자만함을 비웃듯 불혹즈음 낳은 셋째 완모가 끝나니....80a가 되고 가슴보다 뱃살이 도드라지고 ㅠㅠ
윗가슴이 사라지고 중력을 못이기고 쳐지기까지해서 ㅠㅠ 우울해요 ㅠㅠㅠㅠㅠㅠ
뭐 신랑은 제 가슴인데...본인 소유인양 내가 괜찮다는데 뭘 그러냐며 신경쓰지말라지만...
샤워할 때마다 신경쓰여요. 확실히.... ㅠㅠㅠ
수술은 무섭고 가슴은 되돌리고 싶고...
열씸 가슴운동도 해보고
배가꺼지면 가슴이 더 돌출되어보이지 않을까 복부운동도 해보지만.... 영혼을 끌어 모으는것밖엔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그냥 셋 완모의 훈장으로 여겨야지요 ㅠㅠㅠㅠ
본인이 결정하셔야할 문제네요
물고 후후 불어주면 안될까?
정말 뭐가 문제일까?
난 하다못해 ㅇ동을 봐도 슴 성형한 애들은 바로 보기 싫어지던데... 누우면 티 많이 나더라구요.
남자입장에서 성형한거 좋아한다라.... 별로 동의할 수 없네요. 주변에 물어봐도 긍정적인 사람 별로 못봤어요.
제 와이프도 했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잘 된듯해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아프긴 진짜 아프고
피통은 안찼어요
구형구축 관리, 집안일의 어려움
등등 관리 할것도 많아요...
후기 올리는 조건으로
300이하로 할수 있습니다.
방법도 많이생각 해보시고요...
가슴 수술 부작용으로 패드 성분이
누출되는걸 알고도 하시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