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새새아빠와 아트105.4

별 도움은 안될수도 있겠지만 한마디를 해드리고 가겠습니다.
같은 렌즈는 아니고, 비슷한 조건의 렌즈라고 얘기를 드리자면 저는 오막포에 아빠백통을 써봤고 현재 85mm손만두 렌즈를 사용중입니다, 아빠백통을 새새아빠백통이라고 치면, 손만두는 아트105와 비교해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둘다 화질 면에서 좋았습니다. 최대 조리개로 해놓고 보면 대신 아빠백통은 멀리 떨어져서 촬영해야한다는점 200mm를 두고 최대개방을 해야 아웃포커싱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상당히 무겁습니다. 손만두는 1~2미터 남짓하여 촬영이 가능하여 애기들 촬영이 야외에서 좀 용이합니다. 최대조리개인 1.4에서 기가 막히게 잘 날라갑니다.
줌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도 있지만 활용도의 면에서는 손만두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습니다. 따라서 아트 105가 좀더 낫겠다 이말이죠 ...
백통도 좋긴 한데 무거워서 손만두도 사실 무게가 있지만 그것보다 더 무겁고 거추장스러워서 애기찍는다고 하면 힘듭니다.
그래서 둘중이라면 저는 아트 105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아빠백통도 70mm도 있고 105mm도 쓸수 있고 그렇습니다. 같은 거리에서 촬영한다면 조리개 2.8과 1.4는 다르지요... 백통은 200mm 최대망원에서 최대 조리개로 찍어줘야 아트105mm f1.4로 찍은것처럼 아웃포커싱이 잘된 멋진 사진이 나온다고 봅니다요.

따님이 활발하여서 막 뛰어다니면 아빠백통, 얌전하면 105 추천합니다.

6d에 사용하신다면 아트 105.4보다는 새새아빠가 나으실꺼에요. 105.4는 핀이 제대로 맞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둘다 쓰지만 둘다 무거워서 그닥 사용 안합니다. 그래도 자녀사진이면 움직임이 많을텐데 줌렌즈에 한표를

알통님 얘기듣고 그래 이거다 했는데 다른분들 얘기들으니깐 역시 선택이 어렵네요.. 그리고 딸이 4살이라 활동이 많기는해요 아트는 보케마스터라는 닉네임 때문에 아쉽기도하고요..
그리고 200mm 전신샷으로 거진 촬영했었는데 전신샷이면 백통에 한 표겠죠..??

새새새아빠라고 해서 70-200 IV라도 나온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