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허락 받으러 간 썰

봉사활동 이야기 는 감동이긴 하지만
뜬금없이 수학 이야기 할 사람이 생겨서
기쁘다는 건 재미있네요.

취미생활을 공유하는것은 삶에 큰 윤활류가 되죠.
적어도 그 취미를 이해할수 있다만 되도 큰 위안일것이에요. 그게 수학이라서 그간 위로도 없이 혼자 외로웠을 생각을 하니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전 시아버지에게 공감하는 것이 얼마전 인턴이 현장 교육 왔었는데,
이 친구가 조조전, 스타크래프트 등의 고전 게임 이야기를 술술 하는 겁니다.
간만에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는데
'아 이담에 울 공주님이 커서 시집갈때 이런 놈에게는 보내면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편미분을 당연하게 푸는 여자, 너무 섹시하다.

부모님들이....너무 좋으신 분들이네...
이런것도 복임^^

나를 토해 베오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