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캐릭터는 스케치 없이 그리기 힘듭니다.
신체 비율이든 형태든 손의 움직임이 커질 수록 어긋나기 쉬워지거든요.
하지만 캐릭터가 작을 수록, 신체를 가릴 수록
더더욱 편히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캐릭터나 괴물을 그릴 때 저런 동태 눈을 자주 쓰곤 합니다.
꽤 좋아하는 형태의 눈입니다.
저런 눈은 작가가 감정을 입히는게 아니라
관객이 직접 감정을 이입하거든요.
어떤 감정이든 상황이든 관객이 알아서 기분을 상상할 수 있죠.
괴물을 마무리해줍시다.
어제보다 더 자연을 닮아가기를.
하루 더 늙어갈 때마다 더 푸르른 풀이 자라나기를.
마무리 사인
마물ㅣ 사인
마물이 사인을 하다니
그렇게 안 보였는데.
'펜놀림이 가장 야한작가'
'펜놀림이 가장 야한작가'
의식의 흐름으로 나오는 멍멍...
펜그림 배우고 싶으면 뭐부터 해야 함???
밥아저씨 보는 기분나는데
역재생이네
싼다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