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가족사진을 어떻게 찍을지에대해서 조언을 구하였는데 윤미네집을 추천해 주셔서 인타넷서점에서 구매해서 어제 늦은밤 아이를 제우고 아내와 함께 보았습니다
머릿말부터 맺음말까지 함께 조용히 소리내어 읽어보고, 사진을 보며 와이프와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감상하였습니다
머릿말서부터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책 내에 담긴 사진자체에 대한 감상보다 한가장의 가족에 대한 애정, 사랑을 보여주고, 지금 제가 가꾸고 있는 가정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가 태어나서10살까지의 시간은 부모가 소유할수 있는 시간과 추억이라며, 그이후는 자녀가 자기 인생을 준비하고 자기 자신이 기억하고 추억하고 살아가는 시간이라고..., 육아가 힘들고 지쳐도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남기자..."라고요.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포럼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좋은 서적 추천부탁드립니다. :) 좋은 주말 보내셔요.
https://cohabe.com/sisa/26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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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네 집은 그런 책이지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아내 분의 말씀도 정말 멋집니다.
아내의 말이 얼마나 아련하게 느껴지던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모사진사로서 배울점, 감동 부족함이 없는책이지요
좋은 책을 추천받았습니다! 감사하고 또 다른 도서 추천부탁드립니다 :)
전몽각 선생님과 아이들의 추억이 참 잘담겨 있었어요
오늘 집에가면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