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혼난 딸을 위로해주는 아버지

애 트라우마 생기겄다 ...내 애가 생긴다면 절대 저렇게 혼 안내야지

아빠 멋지다

어릴떄 사소한 걸로 진짜 많이 맞았지...

만화책 같은거 찢지마 그거 가슴속에 남아있는다.

형제 관계는 정말 시간이 지날 수록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엄마 되시는 분의 생각도 이해는 된다.
지금 가정 이전에 가진 아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는거고, 본인의 상처라는 말이 언급된걸 보니 이전에 좀 공부라던가 학위 관련으로 상처를 받았던것 같네.
하지만 표현하는 방법이 마냥 엄한걸 선택해서 조금은 아쉽네, 저 아이들은 저 시기에 민감하고 하고 싶은걸 좀더 추구하는 인격이 막 생성될 때인데.
그런 부족한 부분을 새 외국인 아버지가 보듬어주니 정말 잘된 가족같다. 엄마의 부족한 표현과 교육을 아버지가 포용력 있게 보듬는 기분이야

불법스캔본도 아니고 정품보는 애를 왜 혼내?!?!?!?!

엄마가 살아오면서 뼈저리게 느낀게 있어서, 그렇게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한 말이라는 건 알겠지만.. 표현이 정말 아쉽긴 하다.
그래도 진짜 이해해주고 지켜봐주는 사람을 뒤늦게라도 잘 만나서 다행이다.

어렸을때 몰래 무통장거래해가며 gba팩 샀다가 엄마한테 압수당하고 혼난그 기억난다...아빠가 위로 많이해줬지..

난 학창시절 열혈과 근성(??)으로 울엄마를 이겼다.....
으하하하하........;;;;;;;;;

그래도 멋진 아버지네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저렇게 극단적으로 저러는 부모들 보면.. 본인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컸다고 생각하는 듯 싶음.... 혼내는 건 혼내더라도, 극단적으로 저러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
저런 감정들이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정말로 아이들이 부모 대하는게 부모 본인들이 원했던 모습과는 전혀 달라져 버릴수도 있음..

근데 이유는 이해가 가
아버지 방식과 어머니 방식을 잘 절충해야 한다고 봐

저 아부지는 진짜 대단함

난 어머니 맘도 이해가 간다 어떤 프로에 나오는 부모처럼 무조건 만화책사면 안되는게 아니라 할거 하면 허락한다고하고
동생들과는 아버지가 다르니 더더욱 동생들에게 무시받을지도 모른다는걸 걱정하는것 같고

그래도 아빠가 되게 상냥하신분이라 다행이당

난 어릴적 문구에서 파는 sd건담을 받는 용돈으로 2천원 3천원씩하는걸 모았는데
어머니가 살때마다 부숴버렸지 같은킷 한 3번 5번씩 샀을거야

나도 저런 아버지가 되야겟다

하츠네미쿠의 소실

엄마가 미친 여자네

어린시절에 나군

항상 나올때마다 쓰는거지만
저런 행동을 한 이유는 이해하는데
그 행동이 매우 쓰래기 같은 짓거리라 그런거지.
저나이대 어른들한테 무조건 이해하라고 하기엔 틀에 잡혀버린 세월도 많으니까

근데 진짜 애가 갖고 있는 출처도 모르겠는 물건은 함부러 찢거나 부수면 안됨
이게 문제 되는게 내 물건이 사라지는것보다 남에게 빌린건데 그게 찢어지거나 부숴짐으로서 오는 스트레스와 그 무게가 애한태는 엄청 큼
안사줘서 빌려온건데 빌려온걸 박살내려 하면 진짜 그게 내꺼가 아니라서 더 스트레스임

지가 못난걸 왜 애한테 화풀이해 ㅋㅋㅋㅋ 저건 화풀이지 훈육이 아니야 ㅋㅋㅋ

근데 잠만 훈훈하긴한데 같이 간데가 코믹월드같은건가?

나도 유치원때 숙제 안한다고 로보트 버렸던데 그 허탈함은..

애를 저렇게 대하면
나중되면 애가 자기 삶을 망치는걸로 부모한테 복수함

그런데 엄마도 남편이 말하는거에 공감도 하고 납득도 하는거 보니까
무조건 " 빼액!!!!" 하는 사람은 아닌것같아 다행이다.

저 엄마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표현 방법이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