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수수료를 업주만 부담해서 싫다고 하시는데...

그러면서 현금 결제한건 제대로 신고도 안할듯ㅋㅋ

단순하게 월급을 3~4일 늦게주면서 3%정도씩 빼고 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쉽게 생각을 하세요.
뭘 그리 복잡하게......
복비처럼 반반 부담하자는 이야기겠죠.

그건 전형적으로 장사꾼이 합리화 하기위해 만들어낸 그럴듯해보이는 주장이구요.
실제는 부가세 때문일겁니다. 수수료는 3% 언저리겠지만 부가세는 10%거든요..

열심히 일했는데 수수료나가는걸보면 아깝긴하죠 세금도 아깝고 다만 카드안받으면 매출안나오고
정부가 그동안 수수료를 낮춰왔었고 덕분에 소비자들 부가서비스는 칼질당하고... 푸념하는거야 뭐 누구든할수있겠죠

세금탈세가 제일 크죠. 현금 무자료 거래를 가장 좋아하죠. 특히 연매출 2~3억 이하 영세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 엄청 쌉니다. 장사하면서 무자료 현금 받은 거 다 성실신고하는 사람 솔까 1% 있을지 모르겠다는..

일반 체인점이야 카드수수료 감안해서 다 산정하지만, 보통의 자영업자들은 원가에 포함되는 비용이 아닌
어쩔수 없이 나가는 돈이라고 보는 시각이 다분하죠. 현금으로 받으면 안나가도 되는 수수료를 세이브할 수 있으니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 듯.
규모상 체인점 카드 수수료가 2%라면 일반 자영업분들은 3% 정도 나간다고 보면 되니 거기서 오는 차이도 있을 테구요.

사장님들만 싫어해요 ㅋ 일하는 직원입장에서도 현금으로 결재받으면 상당히 곤란하고 카드가 깔끔한데...

카드수수료가 아깝다면 카드단말기 안 들여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손님 안 오겠죠? 그래서 카드수수료 감안하고 카드가맹점 하는건데 이걸 고객에게 부담하는건 좀 안 맞는거 같네요 예를 들어 여기요나 이런 배달 어플 쓰는 점포에서 손님에게 수수료 대신 내달라고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점포에서 매출 늘리고자 수수료 감안하고 서비스폭을 높이는 겁니다 그게 부담되면 가격을 다시 책정하면 됩니다

또 서민들끼리 물고 뜯고 하는 글 ㄷㄷㄷ

제 경우 한달에 약 백만원 덩도가 수수료로 빠집니다.
그냥 생돈이 없어지는거죠.
세금 다 낼테니 현금 영수증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외국처럼 사용자가 수수료 부담하던가요..

실제로 일정부분은 카드결제가 되기때문에 구매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저만해도 만약 현금으로만 구매해야 한다고 하면 구매 안했을 물건을 꽤 많이 샀거든요.
수수료나 현금영수증이나 이런 문제를 떠나서도 카드 자체가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결국 카드사만 돈버는거예요.

카드단말기 들여놓지 않으면 되요..
그리고 3달 있다가 문닫는거죠...
그리고 어차피 가격산정할때 내 마진 생각해서 가격 책정하자나요..

보통 현금 요구하는 업체의 경우 카드수수료 할인만큼
현금 요구하는게 아니고
부가세 10%얘기합니다
현금금액 90만원인데 고객이 카드로 할게요 하면
부가세 얘기하며 금액 올리며
현금하도록 유도하죠
카드수수료할인이 아닌 부가세얘기하는업체가
대부분인만큼 수수료보단
결국 현금장사해서 세금 안내겠다는 것이죠

그 수수료라는게 2~5% 정도 되는데 적은거 같지만
한달 집계해 보면 꽤 나갑니다.
1,000만원 매출만 해도 30만원 정도 나가죠.
더군다나 영세 자영업자에겐 수수료율도 높게 매깁니다.
어떻게 보면 부당하거나 억울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매입매출이 어느일정수준 같은 도소매업종의 경우에는 무자료?현금거래?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매입이 일단 전부 세계서 끊어 들어오고 기타 인건비 마진이 아닌 제품매입가 대비 비율산정하는 마진붙는 품목의 판매에서는 판매시에도 세금계산서 거의 다 발행합니다. 그게 더 낫습니다. 내가 매입때 지불했던 부가세 환급율이 더 높아지니깐요.
헌데, 카드수수료는 엄연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말그대로 최근 카드결재가 많아짐에따른 결재수단을 준비해둘뿐, 미수금을 깔지않게 끔 카드할부로 유도하에결재시켜둘뿐이죠. 솔까 요즘엔 미수깔기 좋지 않은 부뉘기에 수수료 낼것 잡고 그냥 카드결재유도 합니다.
카드수수료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생돈 나가는게 맞습니다만, 마진 35프로에서 수수료가 3프로를 차지한다면 카드외 다른결재유도 한번 해 봄은 괜찮다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현금비율이 10프로도 안되던데요..
자영업자=탈세 이런 공식으로 생각되는것도 이제 옛말이에요
현금영수증 발급하는 현금이 훨씬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카드로 이익보는 사람은 누구인가가 생각해보면됩니다.
카드로 일시불로 끊더라도 카드사는 사업자한테 2~3% 수수료 떼갑니다.
그리고 카드로 쓰면... 혜택이란게 있는데.... 이게 다 이 수수료에서 만들어집니다.
물론 카드사용자가 할부로 해서 내는 수수료도 있지만... 그것보단 사업자에게 일괄적으로 떼는게 훨씬 큽니다
그리고 현금 이용시 국세청에서 만들어주는 현금영수증 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뭐 단순히 휴대폰번호불러주는것 안하는 효과뿐이긴 하지만....
이걸 쓰면.... 카드사가 배불리기 힘든지 홍보를 많이 안합니다.
현실적으로 현금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은 존재하고요
대체로 혜택을 받는 사람이 그 대가를 내는게 맞는데... 일차적으로 카드는 혜택 받는사람과 비용을 대는 사람이 다릅니다
(카드를 써서 매출 늘어난다 이런말까지 고려하면... 넘 복잡합니다만.... 대충 이러해서 전 카드사용이 그리 좋다고 생각안합니다. 거의 아무것도 안하는 대기업(카드사) 배불리기니깐요...)

매출의 2%를 떼어간다 치면요
10%마진남는 담배 순수익의 20%를 그냥 가져가는겁니다
타업종 카드수수료율도 다르겠고
마진율도 다르겠지만
아무튼 편의점 관련쪽은 그래서 더 힘듭니다.

100 짜리 물건으로 대충 계산한 업주의 매출과 이익 (손비 50원 가정)
1) 현금 무증빙 : 매출 100 - 손비 50 = 50
2) 현금 영수증 : 매출 90 - 손비 50 = 40
3) 카드전표 : 매출 87 - 손비 50 = 37. 근데 이것도 나중에 줌.
위 계산으로 봐도 현금영수증과 비교해도 익금의 약 10프로를 카드사 가져가게 되는거죠.